쌍용자동차가 정통 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라인업 신규 투입 중형 SUV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고 정용원 관리인,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신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내외장 디자인을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전면부 낮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디자인이 완전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아이오닉 6는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고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으로 완성한 유선형 실루엣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전면부는 주간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모두 품고 입체감을 강조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됐다. 아이오닉 시리즈 시그니처로 자리를 잡은 파라메트릭
DS 오토모빌이 프리미엄 C 세그먼트 해치백 'DS 4'의 공식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DS 4는 DS 7 크로스백, DS 3 크로스백, DS 9에 이어 DS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출시한 모델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프리미엄 C 세그먼트 시장에 투입된 전략적인 모델이다. 세그먼트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DS 4는 지난해 2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모델로 한국 시장에는 DS 3 크로스백과 DS 7 크로스백에 이어 추가된다. 신차는 쿠페형 SUV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비롯된 소비 심리 위축과 주요 원자재 수급 불균형, 역대급 인플레이션 공포 등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이 예년 수준의 판매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럽을 대표하는 해치백 2종의 맞대결이 한국 시장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 달 푸조의 간판급 해치백 '308'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은 푸조 신규 엠블럼을 첫 장착하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정체성을 포함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쌍용차의 새로운 SUV가 사전 계약 첫날인 15일, 1만 2000대 돌파하며 토네이도급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쌍용차 신차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05년 출시한 액티언 3013대였다. 2001년 출시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 G4 렉스턴이 1254대로 다음 기록을 갖고 있다.토레스 인기는 정통 SUV 스타일에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주효한 때문으로 보인다. 토레스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워지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 경영정상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전 계약 시작과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앞서 외부 렌더링 공개에 이어 실내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신차 토레스는 첨단기술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주요 특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가 적용됐다. 또한 토레스 실내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
현대차 SUV 투싼이 터키자동차기자협회(OGD)가 주최한 ‘터키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터키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 6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세계 38대 차량 후보 중 본선에 진출한 7대 차량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려진다. 심사단은 디자인, 주행성능, 인체 공학, 연비, 탄소 배출량, 안전 장치, 편의 사양, 가격 등의 항목을 평가하며 현대차 투싼은 총 371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혼다 시빅(2980점)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치고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 밖에 본선에는 오펠 모카(2790점), 닛산 캐시카
제네시스 GV70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비교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GV70은 카앤드라이버 중소형 럭셔리 SUV 모델 비교 평가에서 BMW X3 M40i, 렉서스 RX350 F 스포츠를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북미는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갖고 있는 매체다. 이번 평가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럭셔리 SUV를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주행감성 등 4개 평가항목에 대한 테스트로 진행됐다.
기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상반기 출시 예정 신형 니로 EV를 비롯해 EV6, EV6 GT-라인 등 순수전기차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전시관은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원, 다양한 여정을 의미하는 곡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직선을 테마로 '이동(Movement)'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원형 공간에서는 신형 니로 EV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조형물이 함께 전시됐다. 곡선 공간에 전시된 EV6는 V2L 기술을 활용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담당하게 될 GM 한국사업장의 창원공장이 장기간의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지난해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창원공장의 새로운 생산 공정 설계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9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의 국내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계약에서 최고출력 530마력 4.4ℓ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은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을 통해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ℓ I6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3대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2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통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폴스타 폴스타 2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아우토 자이통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
정부가 3.5톤 이하 소형화물차에 대한 충돌시험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의무화 대상을 전차종으로 확대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의 안전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그간 소형화물차는 사고 시 사망률과 중상률이 승용차 대비 2배 수준으로 높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년만에 풀 체인지 된 뉴 MAN TGS 모델 라인업을 14일 전격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뉴 MAN TGS는 덤프트럭 마력에 따라 총 2종 3개 모델, 대형카고트럭은 엔진과 캡 크기, 마력에 따라 총 6종, 10개 모델로 구성됐다.이번 뉴 MAN TGS출시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MAN TG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뉴 MAN TG 시리즈는 작년 출시 이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운전자들의 호평 속에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타타대우상용차가 라인업 교체를 완성하는 신형 중ㆍ대형 트럭 맥쎈(MAXEN)과 구쎈(KUXEN)을 20일 공개했다. 이날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25톤 카고 맥쎈은 자동변속기 기준 1억 9200만 원 대, 중형트럭 구쎈은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 기준 9100만 원 대 가격이다.‘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에 이어 출시하는 신차다. 타타대우는 준중형에 이어 중형, 대형트럭
폭스바겐코리아에서 국내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 일부 차량에서 EGR 쿨러 및 엔진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 9월 3일에서 2012년 6월 29일 사이 제작된 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DI BMT 등 2355대는 엔진컨트롤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배관 내 온도 상승이 확인됐다. 또한 EGR 쿨러(배기가스 재순환 냉각기)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미세 균열로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EGR 배관 내 온도가 증
약 6년 만에 국내 시장에 재출시된 폭스바겐 '골프'의 등장으로 2030세대의 생애 첫차 '엔트리카'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8세대 신형 골프는 국내 판매 가격을 3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하며 수입은 물론 국산차와 직접 경쟁이 예고됐다. 신형 골프가 앞선 수입 베스트셀링카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글로벌 시장에서 3500만대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폭스바
폭스바겐코리아가 8세대 신형 '골프'와 부분변경 '아테온' 등 브랜드 핵심 모델 2종을 동시 출시하며 2022년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먼저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주력 모델로 현재까지 3500만대 이상 글로벌 시장에 판매됐다. 한국 시장의 경우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판매량 4만7283대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주력 모델로 자리했다. 8세대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