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내년 창업 60주년을 맞는다. 지난 시간 람보르기니가 만든 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표적 모델을 꼽자면 쿤타치(Countach, 원래 발음으로는 '쿤타시'에 가깝다고 한다)를 들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기념비적 모델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2021년에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기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를 공개했다.쿤타치 LPI 800-4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아벤타도르의 것을 발전시킨 한정 모델 시안 FKP 37의 뼈대와 동력계를 활용해 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쿤타치 LPI 800-4’가 레이싱 비디오 게임 ‘아스팔트 9: 레전드’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아스팔트 9: 레전드’의 개발사 게임로프트는 ‘쿤타치 LPI 800-4’의 비디오 게임 데뷔를 기념해 해당 모델만을 위한 대회를 만들었다. 해당 대회는 두 번의 예선전을 거친 후, 9월 14일에 결승전을 개최할 계획이다.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1차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오는 22일부터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2차 예선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전에서는 최단시간의 랩 타임을 기록하는 싱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연초부터 시작된 호조를 이어가며 2022년 상반기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 매출,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6개월간 전년동기 대비 4.9% 상승한 509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3억 3000만 유로로 2021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이 같은 상반기 성과는 물량 증가, 더욱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서비스
람보르기니 슈퍼카 심장으로 활약한 V12 엔진이 올해 말 아벤타도르 울티매(Aventador Ultimae) 생산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지난 60여 년간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에 탑재했던 V12 엔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쿤타치 콘셉트카 '쿤타치 LP 500'을 시작으로 쿤타치 콰트로발보레까지 탑재되며 수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해 왔다. V12가 처음 탑재된 '쿤타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사용하는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가 향후 선보일 순수전기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는 페라리는 2025년 첫 순수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베네데토 비냐 CEO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주행 성능과 차량 역학 측면에서 우리는 전기차 배터리의 추가 무게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라며 "물론 전기차가 동일 성능의 내연기관에 비해 몇 백 킬로 더 무겁지만 우리는 차량 역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유럽
글로벌 8위 시장인 한국에서 람보르기니가 자연흡기 V10 엔진의 탑재로 보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우라칸 테크니카'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7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은 공도와 트랙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팬들이 뽑은 최고의 페라리로 ‘라페라리’가 선정됐다. 페라리는 지난 3월 8일부터 페라리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페라리 명예의 전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라리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세 달 동안 전 세계 총 430만명이 참여, 투표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투표의 기준은 가장 비싸거나 가장 빠른 모델이 아닌, 디자인, 성능, 사운드 측면에서 팬들과 가장 깊게 교감한 페라리를 선정하는 것이었다. 투표는 브랜드 창립 초창기,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애스턴마틴이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여했다. 퍼포먼스, 스피드, 레이싱을 상징하는 애스턴마틴의 역사와 새로운 시대를 이끌 라인업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DBX707’, ‘V12 밴티지’, 하이퍼카 ‘발키리’, ‘밴티지 F1에디션’부터 클래식카 라인업인 ‘불독(Bulldog)’, ‘TT1 그린피(Green Pea)’까지 참가한다. 애스턴마틴은 굿우드를 대표하는 힐클라임을 통해 인상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굿우드의 빠르고 악명높은 언덕을 주행하는 힐클라임은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이벤트다
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중이다. 오피넷에 따르면 1년 전 1500원 대였던 휘발윳값이 요즘 2100원 대로 올랐다. 더 비싼 경윳값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자동차를 가지고도 운전을 꺼리는 뚜벅이족, 대중교통 이용자도 따라 늘고 있다. 돈에 대한 걱정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슈퍼카 오너들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준이 됐다. 하지만 다기통에 고배기량의 슈퍼카라고 해서 모두 연비가 형편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대중적인 슈퍼카 포르쉐 911의 복합 연비는 최고 8.2km/ℓ로 국산 준대형
람보르기니에게 2022년은 람보르기니 DNA의 기반을 다져준 V12 엔진에 헌사를 보내는 한 해다.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람보르기니의 V12엔진은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들에 사용되며 람보르기니의 기술 혁신, 비전, 그리고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상징하게 됐다.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면서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시작할 예정인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가장 역사적인 V12 엔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1964년에 데뷔한 이후부터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토크, 유연성, 신뢰성, 그리고 지속성으
람보르기니 '우루스' 대항마로 손꼽히는 페라리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프로산게(Purosangue)'가 올 연말 정식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의 로이터통신과 최근 인터뷰를 인용해 프로산게가 2022년 하반기 출시되고 V12 엔진이 탑재된다고 보도했다. 비냐 페라리 CEO는 "우리는 여러 옵션을 테스트했으며 V12가 제공하는 성능과 운전 경험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2’를 선보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개발한 모델로 우라칸 STO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 자연 흡기식 V10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지난 2019년에 인증을 받은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GT3 에보와 비교하면, 우라칸 GT3 에보2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2022년 기술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완전히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