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기준을 대폭 강화해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오닉 5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일(현지 시간)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TOP SAFETY PICK+(TSP+) 획득에 성공했다.IIHS 충돌테스트는 올해부터 충돌 물체의 무게와 속도를 높여 측면 충돌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에 야간 성능이 추가되며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차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헤드램프 평가도 전체 트림이 ‘양호(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세마쇼는 1967년 시작된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주관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업계 기업이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세계 최초 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도심 저속주행에서 대부분을 순수전기차와 동일한 EV 모드로 달리고 중고속에선 거침없는 가속감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이전 대비 향상된 N.V.H.와 주행 보조 시스템 그리고 외관의 스포티함 만큼 더욱 발전한 주행 성능에도 항상 20km/ℓ를 웃도는 실연비를 기록하는 놀라운 연료 효율성에 감탄이 나온다. 과거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함께 국내 수입 중형 세단의 한 축을 담당하던 혼다 어코드가 11번째 완전변경을 통해 더욱 놀라운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역동성을 강조한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난 반세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기본기가 가장 뛰어난 세단으로 인정을 받아 온 혼다 어코드의 최신 버전이 국내 시장에 선을 보였다. 혼다코리아는 17일, 11세대 ‘올 뉴 어코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한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VAT포함)으로 외장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2월 G90, 올해 8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에 이어 이번 G80, G8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전기차 전용 라인업 'EV' 시리즈 본격 확장에 앞서 '2023 기아 EV 데이'를 통해 2종의 신규 전기 콘셉트카 'EV4 콘셉트'와 'EV3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각각 차세대 전동화 세단과 소형 전기 SUV 형태로 선보이게 될 이들 신차는 EV3가 내년 상반기, EV4는 내년 말 국내 출시된다. 12일, 기아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EV6, EV9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E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E-GMP 기반 최초의 전륜 구동 모델로 81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2025년 국내 출시된다. 12일, 기아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브랜드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향후 국내 선보일 준중형 전동화 SUV EV5가 첫 공개되고 2종의 콘셉트카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 기아는 이날 전기차 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BMW 전기차의 국내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BMW 코리아는 6일,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신규 설치 및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이 포함된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를 발표했다.‘차징 넥스트’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10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자동차 변속기는 엔진 구동력과 엔진회전수를 자동차의 바퀴에 최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계장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출발할 때나 언덕을 오를 때는 높은 구동력(토크)이 필요합니다.반면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처럼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경우에는 엔진회전수를 최대한 낮춰 조용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연료소비를 최소화합니다. 자동변속기는 이처럼 다양한 주행조건에 따라 주행속도와 엔진의 부하를 바탕으로 스스로 기어를 변속해 줍니다.최근에는 내연기관차와 더불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간 19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의 효자 모델로 자리하던 중형 세단 시장은 어느새 지난해 기준 10만 5000여 대로 대폭 축소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시장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해 왔다. 이런 이유로 국내는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도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면 중형 세단 신모델을 찾아보기는 더욱 힘든 상황에서 혼다코리아가 자사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 11세대 완전변경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한때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함께 국내 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혼다코리아가 11세대 '올 뉴 어코드' 온라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어코드는 혼다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지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해 왔다.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어코드는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올 뉴 어코드는 국내에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추석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데요. 이럴 때마다 최대한 교통정체를 피해 빠르게 고향에 도착하거나 혹은 집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최적의 이동경로를 고민하게 됩니다.이처럼 장거리주행을 하거나 잘 모르는 초행길을 가야할 때 흔히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되는데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이미 운전자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말 그대로 황금연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올 추석 연휴는 내 달 3일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귀성, 귀경 그리고 자투리 여행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시작해 내 달 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전국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에 이를 전망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6세대 ‘올 뉴 CR-V하이브리드’를 2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원(VAT 포함)이다.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7년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모델 S를 시작으로 모델 X, 모델 3, 모델 Y 등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테슬라는 올 상반기 기준 국내 누적 판매 5만여 대를 넘어서며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인 이런 테슬라 신차에선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경쟁 브랜드 대비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하는 파워트레인 그리고 주행보조 시스템이다. 특히 테슬라 차량에 기본 탑재되는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에어컨,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현대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토레스 EVX는 기존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SUV 본연의 감성을 강조하면서도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로 안전성과 저온에서도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발휘하는 부분 주요 특징이다.신차의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SUV 이미지와 미래 지향적 스타일을 나타낸다. 전면부는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과 순차점등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만들어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99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등록대수가 25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약 2575만 대(2023년 6월 기준) 수준입니다.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명중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꼴인데요. 자동차 등록대수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자동차 연료를 판매하는 주유소 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자동차 주유소는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울 정도로 성행을 했었습니다. 특히 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추석을 맞아 임직원 대상 ‘귀향길 금의환향 패밀리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 ‘카니발’,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400명 중 23.7%가 선택해 1위에 오른 기아 카니발은 7인에서 최대 11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실내와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인해 패밀리카 ‘끝판왕’으로 불린다. 7인승 리무진과 9인승, 11인승 모델이 각각 2.2 디젤, 3.5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되어 있고 라인업에 따른 특징도 차별화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