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16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10월,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 출범과 함께 미래차 개발 협력을 선언한 일본 소니와 혼다가 지난달 'CES 2024'를 통해 전기 세단을 선보인데 이어 향후 2종의 라인업 추가로 2030년까지 신차 3종을 출시한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최근 CES 2024를 통해 '아필라(Afeela)' 세단을 공개한데 이어 향후 2종의 전기 크로스오버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2025년 전기 세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캐나다 전기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G80 전동화 모델과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전기 유틸리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AJAC)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향후 보급형 SUV와 픽업트럭으로 라인업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이른바 'R2'로 알려진 리비안의 첫 콤팩트 SUV가 다음달 글로벌 공개된다. 리비안은 이를 앞두고 최근 R2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오는 3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R2 콤팩트 SUV를 글로벌 첫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리비안 포럼과 레딧에는 리비안이 관련 시청에 라구나 비치 일대 공원 사용 허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전용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처음 밝힌 가운데 최근 해당 프로토타입이 국내외에서 포착되며 막바지 신차 개발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했다. 1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연내 중형 전기 픽업트럭 이른바 '타스만(Tasman)'을 국내 선보일 계획으로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분기 중 오토랜드 화성에서 해당 모델의 본격 양산이 시작된다.이를 앞두고 막바지 신차 개발 단계에 진입한 타스만은 국내 및 해외에서 프로토타입이 자주 목격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74만 9000대를 기록했다. 등록 대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기차와 고급 대형차 수요 증가로 취득 금액은 78조 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5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국산차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출고 확대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지만, 수입차는 4.8% 감소했다. 그러나 취득 금액으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8%, 2.2%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외격을 만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녹(綠)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이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이 덜하고 부식 발생도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그러나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수개월만에 차체 외부 여기저기에서 곰팡이 같이 작은 부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식과 함께 스테인리스 특유의 광택도 빠르게 사라져 흉한 몰골로 변했다는 주장도 나왔다.논란은 미국 사이버트럭 동호회 포럼 게시판에 비를 맞고 달린 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량 내 순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용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보유자 3명 중 1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로 순정 시스템 대신 ‘폰 프로젝션’, ‘미러링’ 등 스마트폰 연동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특히 수입차 보유자는 비순정 시스템 사용 비율이 절반에 가까웠는데, 그 이유는 수입차의 내비게이션 수준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2~5년 내 신차 구입자 2368명에게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이용 방식과 자주 쓰는 서비스를 묻고 그 결
얼큰하거나 담백한 육수에 거칠게 손 본 재료를 함께 삶아내고 때로 이런저런 고명을 올려 먹는 것이 국밥이다. 반찬을 따로 담아내고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국밥은 국밥 그대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국민 음식이다. 국밥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설에 따르면 백제 온돌이 국에 밥을 말아먹었다고 한다.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고 현대로 이어지면서 국밥 재료가 다양해졌다. 어떤 재료이든 진득하게 우려내야 맛이 나는 것이어서 들이는 정성은 대단하다. 중견 홍보대행사 웰컴어소시에이츠 양승덕 대표가 전국 국밥집을 찾아 나섰다. BMW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가 사실상 전량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해당 모델은 완속충전 시 과전류 오류에 따라 충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는 통합충전 제어장치 관련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레이 EV 총 3787대에 대한 첫 무상수리를 계획을 밝혔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지난해 9월 20일에서 올해 1월 4일 사이 제작된 모델로 사실상 레이 EV 국내 판매분 전량이 포함됐다. 참고로 레이 EV 국내 누적 판매는 지난해 팔린 3727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 2024년형 일부 모델에서 엔진 밸브 스프링 파손 가능성이 확인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3일, 기아는 오는 4월 5일부터 텔루라이드의 공식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엔진의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2월 6일 사이 제작된 2024년형 텔루라이드 총 2872대가 포함되고 상황에 따라 주행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아 측은 밸브 스프링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력 SUV '모델 Y' 첫 부분변경모델이 올해 중반 중국에서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글로벌 판매가 전망된 가운데 테슬라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부 고객이 모델 3와 유사한 업데이트를 기대하며 모델 Y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라며 "올해 판매되는 모델 Y에는 업데이트가 없다는 부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모델 Y 부분변경모델은 개발코드명 '주니퍼(Juniper)'로 알려지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