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에서 최고 임원을 역임한 독일 출신 악셀 마슈카(Axel Maschka.사진) 부사장을 글로벌OE영업부문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임원을 지속적으로 영입해온 현대모비스가 R&D부문이 아닌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영입한 해외임원 사례 가운데 최고 직급(부사장)이다.마슈카 부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영업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
현대차가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인 제주도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11일 안동우 제주시장,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이인철 본부장 및 화물·버스 조합 이사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의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현대차가 작년 5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아산’에 이은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며, 현재 제천·전주·부
타타대우상용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트럭 'LD(프로젝트명)' 차명을 '더 쎈(the CEN)'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그리고 니즈(Needs)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한 ‘쎈(CEN)’에 강조의 정관사 ‘더(the)’를 붙여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적재중량별로 3톤, 4톤, 5톤 중, 5톤급에는 ‘더 쎈’에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4일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 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차의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21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을 펼친다. 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영업자와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1.2% 증가, 해외는 5.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2일 현대차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6만5669대를 판매하고 세단은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이어 RV는 팰리세이드 6514대, 싼타페 4003대, 투싼 3063대 등 총 1만7028대가 팔렸다
제네럴 모터스 산하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지난 21일, 순수전기 픽업 트럭 '허머 EV'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FCA그룹에서 픽업 트럭 및 상용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램(RAM) 역시 전동화 기술이 탑재된 신차 출시 계획을 언급했다.28일 오토블로그,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마이크 맨리 FCA그룹 CEO는 지난 8월 인터뷰에서 전기 픽업 트럭에 대한 회의적 의견을 내놓던 것에서 최근 긍정적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 따르면 맨리 CEO는 FCA가 시장에 뛰어
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이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와 푸조 시트로엥(PSA) 합병을 승인했다. EU 반독점 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26일, 380억달러 규모인 FCA와 PSA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합병 얘기가 나온 이후 1년여만이다.FCA와 PSA는 지난 7월 합병에 따른 신설 법인명을 ‘별이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에서 유래한 스텔란티스로 결정했다. 다만 푸조, 시트로엥, 알파로메오,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계열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된다.FCA와 PSA는 이번 합병으로 연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2020 상용차 어워드’와 ‘2020 차량 운송 어워드'가 지난 10월 중 영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차량 운송 어워드는’ 시상식이 개최된 이후 34년 역사상 최초로 오프라인이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타이어는 시상자로도 참여해 수상 업체를 직접 발표했다. ‘2020 상용차 어워드’ 고객 우수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도송 그룹’을, ‘2020 차량 운송 어워드’에서는 기술 혁신 부문 수상자로 ‘비비 딜리버리’를 시상했다.2009년
현대차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분야 모빌리티ᆞ수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이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현대차가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2차 수소경제위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현대차가 최근 스위스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에 모두 전자동 변속기 4500R 제품이 장착됐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연료전지, 수소저장장치, 고전압 배터리팩, 구동 모터 등 현대차의 고유 기술들이 사용됐다. 8~20분 이내 1회 충전을 할 수 있어 연료 공급을 위한 공회전 시간이 최소화 된다. 2개의 수소연료전지(95kW)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약 32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 수소 전기트럭 '엑시언트 퓨얼셀'이 유럽에 상륙했다. 지난 7월 양산을 시작해 스위스로 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지 시각으로 7일 현지에 도착해 현대차와 스위스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H2 에너지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로 인도됐다.현대차는 이날 "엑시언트 수소 전기트럭을 유럽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미국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청정에너지 수소를 사용하는 새로운 자동차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선도 기업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보다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소 에너지 운송 및 저장 솔루션 시스템 개발의 선두 업체로 주목되는 현대자동차와 도요타는 양산형 수소전기트럭의 주도권을 놓고 글로벌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디지털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가 9월 한 달간 국내 6만7080대, 해외 29만368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만7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3.8% 증가, 해외는 11.2% 감소한 수치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9월 국내 시장 자동차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한 6만7,08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159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9136대, 쏘나타 4589대 등 총 2만591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5069대, 싼타페 4520대, 코나 3109대, 투싼 2
승합차 또는 상용차 이미지에서 미니밴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프로젝트명 US4)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지역을 알 수 없는 곳에서 트레일러를 견인한 스타렉스 후속은 완전 신차로 2021년 상반기 '스타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2007년 이후 14년 만에 교체될 스타렉스 후속은 스파이샷을 통해 새로운 프런트 페시아에 기존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등에 사용된 램프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프런트 그길 패턴도 매우 강렬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휠 아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오는 10일 뉴 악트로스를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뉴 악트로스는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5대 혁신과 60여 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용차 업계 최초로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MirrorCam)이다.벤츠 트럭은 뉴 악트로스가 공기 역학적 차체 설계와 미러캠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약 1.3%(최대, 유럽기준)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운전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조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메르세데스-벤츠 중동(Middle East)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1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1999년 대학 재학 중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문과 인연을 맺었고, 2003년부터는 베를린 소재 독일 영업 조직(MBVD)에서 다임러의 경영부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커리어(CAReer)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독일 마인프랑켄 지역의 승용
연중 가장 큰 폭으로 세일을 하는 9월 첫 주 미국 노동절을 앞두고 실시한 한 설문조사(카즈닷컴)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노동절 세일에 맞춰 자동차를 사겠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41%가 세단을 선택했다. SUV를 사겠다는 답변은 39%로 세단보다 낮았다. 최근 몇 년간 픽업트럭과 SUV가 시장 전체를 지배해왔던 미국 시장 추세로 보면 매우 이례적인 결과다.이 결과를 두고 현지 유력 매체들은 포드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포드는 지난 2018년 제품 믹스 전략을 발표하면서 머스탱, 포드 GT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