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이 4월 중고차 시세를 4일 공개했다. 이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렉서스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4월은 3월에 이어 중고차 시장의 봄 성수기가 이어지는 시기로 올 4월 역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시세 변화가 크지 않다. 4월 첫 주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의 전월 대비 가격변동률은 평균 약 -0.9%의 보합세로 나타났다.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1.02% 소폭 하락한 가운데 중형세단의 시세변동이 눈에 띈다. 전월 대비 감가폭이
쌍용차가 지난 3월 내수 1만984대, 수출 2606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359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차출시 영향으로 내수판매가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9.5%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특히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및 코란도 등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지난 2015년 12월(1만1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월간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수출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본격적으로 선적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한국지엠 쉐보레가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국내 시장 출시를 확정했다. 구체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컨퍼런스를 통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 뿐 아니라, 쉐보레가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입해 새로운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오는 전략적인 역할을 할
쌍용차가 28일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터쇼 전시관에서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 및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코란도(KORANDO)에 향후 적용될 혁신적 기술과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9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전시관은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를 주제로 빛의 이동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SUV 고유의 아름다움, SUV의 현재에서 미래로의 연결성을 표현했다.프레스데이 프리젠테이션을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19 서울모터쇼가 신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당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신차들이 앞서 출시되고, 그나마 출품이 예고된 월드 프리미어 모델들도 사실 상 완전 신차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개막 전부터 기대가 반감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모터쇼 외면한 ‘스타급 신차’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되는 차는 총152종 160대로, 그 중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4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2종 등 25대다. 2년 전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가 전시대수 300대, 신
쌍용차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빛의 활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쌍용차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Blaze Art Ground)를 주제로 전시관에 코란도 등 주력 모델들을 선보인다.코란도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빛의 활용을 통해 현재에서 미래로의 연결성, SUV 고유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로 구
쌍용차가 2019년 경기도 공용차량으로 우선 선정되면서 공무 집행 지원 및 경기도 행복카셰어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오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공용차량 쌍용차 우선구매 기념 및 경기도 행복카셰어 차량전달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쌍용차 노동조합 정일권 위원장 등 경기도청 및 쌍용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 차량 전달 및 인수, 합동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쌍용차와 경기도청은 지난해 노·노·사·정 4자 간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쌍용차의 경영정상
출시 이후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는 현대 대형 SUV 펠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매물이 나오면 신차 값을 웃돌 만큼 시세가 높다. 펠리세이드의 인기로 비슷한 급의 대형 SUV들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대형 SUV 9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은 기아차 모하비, 수입은 볼보 XC90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종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는 63%다.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차 맥스크루즈, 기아차 모하비, 쌍용차 렉스턴, 벤츠 GLE-클래스, BMW X5, 포드 익스플로러,
쌍용차가 지난 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AM, 영업직 사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쌍용차가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포상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작으
쌍용자동차가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모터쇼 현장에서 신형 코란도를 직접 만난 유럽의 주요 자동차 매체들은 입을 모아 신형 코란도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영국 오토카의 제임스 엣우드는 "쌍용차가 닛산 캐시카이의 경쟁자를 발표했다. 새로운 외관 디자인은 날렵함을 더하고 쌍용차의 미래 전기 SUV e-SIV의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전하며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게 될 신형
영원히 인기가 식지 않을 것 같았던 소형 SUV 시장의 기류가 범상치 않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1.5% 급감하면서 “소형 SUV의 인기가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소형 SUV 판매량은 8345대(전기차 제외)를 기록했다. 8398대를 판 1월에 비하면 판매량 감소폭이 0.6%에 그치지만, 전년 동월(1만629대)과 비교하면 21.5%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12월, 1만3575대를 팔았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판매량이 무려 38.5%가 감소한 것이다.설
'2019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는 70개의 월드프리미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개의 신차들이 전시장의 주요 무대를 채웠다. 이 밖에도 여느 모터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유럽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화두는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성장세에 맞춰 SUV 신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더욱 강력해진 배기가스 규제 여파로
쌍용차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쌍용차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차세대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유럽시장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쌍용차는 약 420㎡(약 127평)의 전시장에 신차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쌍용차가 지난 2월 내수 7579대, 수출 2262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98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를 보이며 내수, 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의 호조로 전체 렉스턴 스포츠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 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은 국내 시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국내 SUV 점유율은 전체 완성차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며 신차 구매 시 10명 중 4명 꼴로 SUV를 구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SUV 판매는 전년 대비 12.7% 상승하고 올해 역시 출시 예정인 SUV 신모델이 약 30종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SUV 판매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1일 국토교통부 신차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자료를 내놓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등록된 신차 가운데 SUV 판매는 55
쌍용자동차가 2011년 '코란도 C' 출시 후 약 8년 만에 6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코란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어 있었다. 실내 공간은 앞뒤 어디에서도 여유롭고 심지어 트렁크 공간도 동급에서 가장 크다. 신형 1.6 디젤엔진은 저속과 중고속 모두에서 한 치의 머뭇거림도 찾을 수 없다. 동급에서도 경쟁력을 더하는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차체 74%에 투입된 고장력 강판 그리고 7개 에어백 등 안전사양도 만족스럽다. 지금
쌍용차가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쌍용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 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루어질 예정이다.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미국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픽업트럭 열풍이 국내에서도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판매대수 순위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픽업트럭이 차지한 미국은 올해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잔존가치 Top10에서도 7종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와 새 모델 스포츠 칸 출시, 픽업트럭 병행수입 증가, 미국 픽업트럭 국내 상륙에 대한 기대 등으로 불모지로 불렸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SK엔카닷컴은 최근 3년간 중고 수입 픽업트럭의 판매가 계속 증가하고
올해 연초 출시된 신차 10대 중 8대가SUV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소형 SUV부터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프리미엄 SUV까지 모델 라인업도 고르게 분포해 있다. 모든 가격대의 수요층에서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세단 중심이었던 국내 시장도 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업계에 따르면 2019년 1~2월 출시된 풀체인지 또는 완전 신차는 국산차 2종, 수입차 8종 등 총 10대였다. 이들 중 푸조 508,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등 2개 차종을 제외하면 나머지 8종은 모두 SUV인 것으로 나타났다. SUV의 높은 인
쌍용차에 코란도(KORANDO)는 단순한 차가 아니다. 1969년 신진자동차 지프로 출발, 1983년 코란도로 이름을 바꾼 이후 대한민국 남성의 로망으로 군림을 했다. 많은 사람이 코란도를 한 번 타보기 위해 입사를 원했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쌍용차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했다.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코란도를 가차 없이 내쳐 버리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던 쌍용차가 부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것도 코란도였다.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에 인수돼 첫 신차로 출시한 2010년 코란도 C와 함께 쌍용차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코드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