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 'GV80' 실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톨루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톨루엔은 주로 자동차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13일 국토교통부는 2020년 국내에서 제작 및 판매된 4개사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제네시스 GV80, G80,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쏘렌토, K5,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가 포함됐다.앞서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세계 최고 권위 북미 올해의 차에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선정됐다. 아반떼는 지난 2012년에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모델이 이 상을 두번 수상한 것은 쉐보레 콜벳, 혼다 시빅에 이어 아반떼가 세번째다.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북미 올해의 차(NACOTY) 수상 발표는 닛산 센트라와 제네시스 G80이 세단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아반떼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반떼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80와 GV80, 기아차 K5는 모두 수상에 실패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모든 심사단
불꽃 하나가 빠르게 상승하고 드론 303개가 한강 상공에서 기아차 새 로고에 맞춰 정렬하는 장관이 어제 연출됐다. 지난 6일 저녁, 디지털로 공개된 기아차 '로고 언베일링'은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 그리고 여기에 담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된 새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 지향점은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이 장관을 바라보면서 묘하게 겹치는 것이 있었다. 내달 중순 출시가 예정된 기아차 준대형 세단 K7 후속 '기아 K8'이다.
현대차 그랜저 인기는 말로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다. 작년 14만5463대를 팔아 2019년 대비 40.7% 늘었다. 4년 연속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해 6세대 그랜저가 출시된 2019년 11월 이전부터 시작된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작년에 연간 판매량이 10만대 이상인 모델은 그랜저가 유일했고 2위 아반떼(8만7731대)와 격차도 상당히 크다.2020년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이름을 올린 모델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약 76만대로 우리나라 연간 총판매량 160만7036대 절반에 근접한다. 국내 메이커가 국내에서 생산하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친환경차 판매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신차 판매는 총 16만50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를 나타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전년 대비 12.4% 감소한 694만2886대로 집계됐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업계의 공격적 할인 정책 및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판매는 증가했으나 글로벌 신차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크게 감소하며 수출 부진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2020년 국내
국내 시장은 지켰지만 해외 판매는 극도로 부진했다. 2020년 국내 메이커 총판매량은 692만2794대, 이는 지난해 대비 12.4% 감소한 수치다. 국내 생산 및 OEM을 합친 국내 판매는 4.8% 증가한 160만7035대, 해외 판매는 16.5% 감소한 533만5759대에 그치며 6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자동차 업계는 경쟁력 있는 신차가 꾸준하게 출시되면서 국내 판매는 상승했지만 북미 및 유럽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시장 전망은 밝게 내다봤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기아자동차가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55만2400대, 해외 205만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733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692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8128대, K3(포르테)가 23만7688대로 뒤를 이었다.4일 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0대 후보 차량이 공개됐다. 31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 따르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 올해의 중형 세단, 올해의 대형 세단, 올해의 소형 SUV(CUV포함), 올해의 중형 SUV(CUV포함), 올해의 대형 SUV(RV포함), 올해의 전기차 세단 부문, 올해의 전기차 SUV 부문,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 특별상 등
지난해 12월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K5'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올해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신형 K5는 지난 11개월간 총 7만4497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판매 실적을 견인한 모델 중 하나다. 3세대 모델은 더욱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미래지향적 실내,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과 함께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이 주요 특징이다.31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중 신형 K5 결과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 뉴 아반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하이차저, K5, 쏘렌토,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 등 9개 제품을 통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올 뉴 아반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한 3개 차종과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 설비 하이차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지난 4월 출시한 올
신축년(辛丑年)은 전기차로 시작해 전기차로 끝날 전망이다. 코로나 19를 다양한 신차로 정면 돌파한 자동차 업계는 2021년 역대 가장 다양한 신차를 쏟아낼 예정이고 이 가운데 전기차가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1년 발표한 신차 12개가 모두 SUV 차종이며 여기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고성능 버전 N 퍼포먼스 모델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현대차 그룹이 올해 개발을 완료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다양한 전기차와 파생 모델을 내 놓을 예정이고 쌍용차는 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량을 소개하며 2021년 1월 11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심사단 평가를 통해 27개 후보 목록을 1차로 선정하고 이들 중 올해의 차,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트럭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3대를 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