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가전, 전자 제품을 중심으로 1967년 시작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완성차, 부품 업체들이 첨단 전자 장비와 기술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잠시 위축됐던 CES는 올해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작년보다 1.5배 커진 축구장 26개를 합친 면적에서 열리고 있다. 혁신에 중점을 둔 전시회의 특성상 CES에서 소개되는 자동차 역시 콘셉트
이탈리아 튜너 밀리템(Militem)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춰 멋대로 바꿔버린 지프 레니게이드가 화제다. 밀리템이 최근 공개한 튜닝카는 지프 브랜드를 상징하는 7(세븐)-슬롯 그릴을 마치 기아차 스타일 룩 타이거 노즈가 연상되는 기묘한 모습으로 바꿔버렸다. 밀리템은 이전에도 라디에이터 그릴을 레니게이드의 것과 같은 디자인으로 바꾼 랭글러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다. 밀리템의 손을 거친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오리지널 버전보다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릴뿐만 아니라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홀, 후드의 에어덕트와 펜더 플레어 등으로 구성
8세대 골프(MK8)의 내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그 동안 꽁꽁 숨겨져왔던 외관의 일부가 포착됐다. 카스쿱스는 현지시각으로 5일, 독자가 제보한 광고 촬영 이미지를 싣고 그 동안 공개된 렌더링, 위장막 스파이샷 등을 참고했을 때 8세대 골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노출된 이미지에서 추정이 가능한 8세대 골프의 가장 큰 변화는 전체 스타일링이 지금 세대보다 볼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는 것. 전면부의 헤드 라이트는 슬림하면서도 공격적으로 변했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최소화됐다. 특히 범퍼 하부의 에어 인테이크홀에 크롬으로 보이는 수평 라인이 촘
북미 시장에서 부식된 서스펜션 부품이 프레임에서 분리되는 결함이 발견된 닛산 알티마가 리콜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무상 서비스 캠페인에 나섰다. 대상 모델은 2013년, 2014년 생산된 알티마 약 20만대로 일명 소금벨트로 알려진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실시된다.소금벨트는 미국에서 겨울철 제설을 위해 염화 칼슘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으로 코네티컷, 델라웨어주와 같은 지역을 말한다. 닛산은 서스펜션 부품 결함이 소금벨트 이외의 지역 또는 국가에서는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의 서비스 캠페인과는 무관하게 미국 고속도
미국에서 절도범의 표적이 돼 도난 당하기 쉬운 모델 순위가 발표됐다. 미국 고속도로 인명손실 데이터연구소(HLDI, The Highway Loss Data Institute)가 2016년~2018년형을 대상으로 도난 차량을 조사한 결과, 닷지 차저 헤미(HEMI)와 챌린저 SRT 헬캣이 도난 확률이 가장 높은 모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 순위는 도난 비율을 토대로 도난 당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에 따려 매겨진 것이다. HLDI에 따르면 GM 닷지 차저 헤미(HEMI)와 챌린저 SRT 헬캣은 다른 차량보다 5.4배 더 자주 도둑의
캐딜락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 총 202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28%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7%의 수치다.동시에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050대로 전년 동기간 판매(989대) 대비 106%로 캐딜락 역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캐딜락은 2013년 3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19년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범용성으로 주목 받은 어반 럭셔리
SK엔카닷컴이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답변으로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선택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설문 이벤트는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진행했다. EV랩스는 전기/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지난 6월 28일부터 7월21일까지 실시한 이벤트에는 총 402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BMW 그룹 코리아가 미디어 및 일반 소비자들과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BMW 프레스클럽’을 리뉴얼 오픈했다.BMW 프레스클럽은 국내에서 BMW 관련 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으며, BMW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미디어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되어 투명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BMW 그룹 코리아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이번 리뉴얼을 통해 BMW 프레스클럽은 기존의 일방적 정보 전달 방식을 넘어서 미디어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오픈 커뮤니케
포르쉐 AG가 플레이모빌 애니메이션 신작 '플레이모빌: 더 무비'에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미션 E’를 시크릿 에이전트 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의 프로토타입 모델 포르쉐 미션 E는 영화 속에서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인 렉스 대셔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2014년부터 플레이 세트 공동 개발 등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포르쉐와 플레이모빌의 첫 영화 프로젝트다. 포르쉐 AG 마케팅 총괄 켈 그루너는 “포르쉐는 플레이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V10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Huracán EV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우라칸 에보는 최상의 공기역학 구현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그 결과 드라이빙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새로운 전면 범퍼는 차체를 더욱 낮고 당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의 강력한 성능을 공로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폭스바겐은 4일(현지시각) 골프 GTI TCR의 로드맵 버전인 스페셜 에디션이 오는 연말 데뷔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골프 GTI TCR 로드맵 버전의 생산 준비가 거의 완료됐으며 오는 9일 오스트리아 발덴 암뵈르테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GTI 월드 축제에서 처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7300대가 넘는 골프 GTI가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는 12만 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 GTI 축제에서 데뷔하게 될 GTI TCR 로드맵 버전은 고성능
MINI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MINI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론칭을 기념해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TIME TO MINI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TIME TO MINI 서포터즈는 도이치모터스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일상이 이상이 되는 곳, 도이치모터스’라는 SNS 채널 론칭 슬로건과 함께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열정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다.총 8명을 선발하는 TIME TO MINI 서포터즈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
폭스바겐코리아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임직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서비스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딜러사 및 임직원 개인을 시상하는 AS 어워드인 '폭스바겐 챔피언스 나이트 2018'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작년 한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이 많았던 서비스 부문 에서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쓴 딜러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서비스의 양과 질 모두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베스트 서비스 딜러 부문의 영예의 1위는 아우토플라츠가 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스포츠 교육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3년째를 맞아 올해는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산간벽지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전문 축구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축구교실은 상반기(4월~7월) 및 하반기(9월~11월)로 나뉘어 진행되며, 벽지 초등학교 6개교 소속 200 여 명이 일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강습을 받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슈팅, 패스 및 드리블
지프가 글로벌 장기 스폰서십 행사인 월드 서프 리그(WSL) ‘파운더스 컵’ 대회에 자동차 브랜드 단독 파트너로 참여한다.5월 5일~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레무어에 위치한 WSL 서프 랜치 인공 파도 풀에서 열리는 ‘WSL파운더스 컵’은 세계 최고 서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서깊은 내셔널 팀 대회다.WSL 서프 랜치는 역사상 최고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곳의 파도는 배럴 섹션과 기동 섹션을 특징으로 하며 640m에 이르는 고성능 양방향 파도다. WSL 서프 랜치는 WSL 챔피언의 자리에 11번 오른 최고의 서퍼 켈
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으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8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가 5월 4일부터 3일간 독일 호켄하임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양산 차량을 경주차로 개조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각 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는 만큼 한층 높은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온 한국타이어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계약
불스원이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운전 중 계기판이나 내비게이션 화면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는 운전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량 전면 유리에 투사해 불필요한 시선 분산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주는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이다.우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실시간 길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또는 iOS 모바일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 기어Ⅱ와 고객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의 매력을 알리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티볼리 아머 기어Ⅱ를 알려라’는 쌍용차 홈페이지를 방문, 티볼리 아머 기어Ⅱ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SNS를 통해 친구에게 공유함으로써 스페셜 모델 기어Ⅱ 알리기에 동참하는 온라인 고객감사 이벤트다.오는 6월 30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10명), 영화 커플예매권(10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 간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격돌을 펼친다. 개막전 열전을 치른 지 불과 2주만에 이어지는 경기로 상위권의 자리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던 개막전 당시 여러 변수로 인해 순위가 크게 변동했던 최상위 클래스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해 기록이 촘촘했던 ASA GT2 클래스, 첫 선을 보였던 BMW M 클래스도 포디움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캐딜락 6000클래스는 개막전 당시
브라밤 BT62가 런던에서 공개됐다. 700마력의 괴력을 발휘하는 BT62는 트랙 전용 하이퍼카로 맥라렌 세나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BT62는 1962년 설립된 F1 팀 브라밤의 오너이자 레이서인 잭 브라밤의 이름을 따 2년 전 출범한 브라밤 오토모티브의 첫 모델이다.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6338만 원)로 시작한다.BT62는 1948년 호주에서 시작한 브라밤의 레이스를 기념해 70대만 만들어진다. 파워 트레인은 V8 5.4ℓ 쿼드 캠 엔진을 탑재했고 최대 토크는 68.18kg.m을 발휘한다.후륜 구동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