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2022년형 XM3 출시와 동시에 공개한 광고가 M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XM3의 매력과 장점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신규 광고 “내 멋진 XM3에 진심인 편”은 XM3의 특장점 중 하나인 돋보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2022년형 XM3의 새로운 컬러 소닉 레드와 블랙 루프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XM3는 지난 해 출시 당시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스러운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감성을 불러 일으켰으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
친환경차 시장 규모와 다양성이 급성장하고 있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대표적 차종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그리고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규제가 쎄지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차 시장은 커졌지만 영향력은 미미하다. 2020년 기준, 세계 친환경차 시장 규모는 총 526만대로 전체 자동차 수요에서 차지한 비중이 6.8%에 불과했다.그러나 성장세는 무섭다. 2017년 세계 친환경차 점유율은 3.4%였다. 3년 만에 두 배로 커졌다. 주목할 것은 전기차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친환경 원조격인 '하이브리드카&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6개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아 모닝(수출명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 셀토스는 소형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기아가 1962년 우리 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5월 기준 국내 1424만 581대, 해외 3587만 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 112대를 기록하면서 총 누적 판매량이 5000만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000만대, 2014년 3000만대, 2017년 4000만대에 이어 4년 만에 5000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아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0년이 처음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고 있단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떠 올려지는 인물이 폴 워커(Paul Walker)다. 2013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지 않았다면 11번째 시리즈로 끝이 날 더 얼티메이트에서도 그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폴 워커가 '분노의 질주' 1편과 2편에서 몰았던 1994년형 오렌지색 수프라도 미국 자선 경매로 유명한 배릿 잭슨에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속 수프라는 코드명 A8
최근 랜섬웨어 공격으로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운영하는 시스템 일부가 일시 가동 중단되며 미국 남동부를 중심으로 유가 급상승과 사재기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 컨슈머 리포트가 자동차 연료비를 절약하는 몇 가지 비법을 제안했다.먼저 컨슈머 리포트는 연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대비해 항상 자동차 연료 탱크를 절반 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지역별 유가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보다 싼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지점을 모니터링 할 것을 소개하고 일반적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12일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글로벌제품개발담당 김진홍 상무가 동탑산업훈장, 한국지엠 구매부문 아누차 프라툼윙 전무, 생산부문 심상준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개발, 구매, 생산 주역들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다음달 3일,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MINI Islington Edition)’을 선보인다.총 6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디션 명칭은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이즐링턴’ 지역에서 착안했다. 이즐링턴은 오늘날 스타트업 성지로 떠오르며 젊음의 공간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이에 영감을 받아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철학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액티브한 젊은층들을 위한 모델이다.클럽맨 쿠퍼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니
기아가 지난 1분기 유럽 시장에서 11만3812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안정적 판매를 달성했다. 유럽 시장 전체 점유율은 3.7%, 특히 영국에서 사상 최고치인 4.79%를 기록했다.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의 1분기 유럽 총판매는 11만38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모델별 판매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이 전체에서 28.4%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18.9%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
자동차 시장 주력 세그먼트가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옮겨가고 있다. 생애 첫차로 경차나 소형차를 찾던 시대도 갔다. 요즘은 주머니 사정과 상관없이 30~40대는 이왕이면 더 큰 차를 선호한다. 신차 살 형편이 안되면 아예 중고 중형, 준대형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 국내 시장 80%를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준대형 그랜저, 중형 K5가 가장 많이 팔리는 것도 젊은층 소비 덕분이다. 잘 팔리는 세그먼트 경쟁은 치열하지만 같은 집안 싸움 쏘나타와 K5, 그랜저와 K7은 승패가 명확하다. 그러나 앞으로 분위기는 험악해질 전망이다
양산을 목적으로 개발된 영국 MG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카 '사이버스터(Cyberster)' 공식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사이버스터는 이달 말 열리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런던에 있는 MG 어드밴스드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사이버스터는 2도어 2인승 스포츠카로 클랙식 MGB 로드스터 DNA,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사이버 세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독특한 콕핏, 5G 환경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사양을 갖추고 있다.순수 전기차인 사이버스터는 1회 충전으로 약 800km 주행이 가능하고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SUV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인도 남부 타밀라두주에 위치한 첸나이 공장은 지난 2008년 2공장 준공과 증설 등으로 연산 7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 및 유럽 시장에 소형 SUV 크레타를 비롯해 소형차 중심으로 조립을 하고 있다. SUV 누적 생산량 100만대 돌파 일등 공신은 소형 SUV 크레타다. 크레타 누적 생산량은 81만대로 이 가운데 59만대가 인도 현지에서 팔렸고 22만대는 유럽 지역에 공급됐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년 동안 현지
BMW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30년 완전한 순수전기 브랜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고성능 핫해치로 변신한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25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ElectricThrillMaximised' 해시 태그와 함께 미니 브랜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린 한 장의 사진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간략하지만 가까운 미래 미니 브랜드 전동화 모델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티저 이미지와 함께 소개된 해시 태그는 가솔린이나 디젤로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을 매우 명확하게 표시했다. 또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가 합작을 통해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새로운 벤처 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르면 오는 9월 이들의 첫 결과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레그코 스마트 글로벌 판매 부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스마트 전기 SUV가 2022년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한 외신에 따르면 '미니 컨트리맨' 크기의 새로운 스마트 콘셉트카가 오는 9월 뮌
미국 최고 권위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각 모델별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연비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 효율성은 순수 전기차 BMW i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은 전기차를 능가하는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총 망라하고 km당 전력 소비량인 전비를 연비로 환산해 산정한 연료 효율성에서 BMW i3는 복합 139mpg(59.1km/ℓ)를 기록해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자동차 충돌 사고 시 남성보다 여성의 부상과 사망 위험이 큰 이유에 대해 차량 크기와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1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IIHS의 최근 연구 자료를 소개하며 여성은 상대적으로 작은차를 운전하는 경향이 있고 남성은 큰 차를 선호하는 것에 따라 여성이 남성보다 자동차 사고에서 부상 위험이 크다고 전했다.IIHS는 1998년부터 2015년 사이 경찰이 보고한 미국 내 자동차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여성은 남성보다 정면 충돌 시 뇌진탕, 골절
신년(2020년) 기획으로 생산과 판매량 기준, 세계 주요 자동차 강국 '베스트셀링카'를 연재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 엄선한 총 10개국에서 2020년 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를 소개했는데요. 연재를 마치고 느낀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2020년은 코로나 19의 해였죠. 올해는 달라야 할 텐데 1월 통계를 보면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16.7% 증가한 11만6270대, 그리고 약세였던 해외 판매 및 수출도 2.3% 증가해서 총 48만913대를 팔았습니다. 이 기세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1일 AEB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9.1% 감소해
"이번 달 신차가 단 한대도 팔리지 않았다". 13억 인구, 연간 400만대 자동차가 팔리는 나라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4월 세계 4위권 자동차 소비국 인도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봉쇄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달 14만대 가량 됐던 내수가 '0'을 기록했다. 2020년 인도 연간 판매량은 예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나라를 빼고 선진국 대부분 내수가 줄었지만 인도와 같지는 않았다. 이전부터 인도 자동차 시장은 침체 전조가 있었고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역대급 부진에 빠진 것이다.인도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은 자동차를 선택하는 주요 기준이다. 구매 가격, 연비와 보험료, 금융 이자와 보증 서비스, 세금 그리고 유지비와 잔존가치를 따져보는 기회비용 등을 산출한 것이 TCO다. 작고 연비 효율성이 좋을수록 TCO가 낮고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가성비 좋은 차다.우리나라는 경차와 준중형 틈새를 메꿔졌던 소형차 부재 시대다. 나름 역할을 해왔던 소형차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프라이드가 생산은 되고 있지만 판매 목록에는 빠져 있다. 대신 북미, 유럽 등 가성비 좋은 차를 많이 찾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