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 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캐나다
자동차 공급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신차 딜러에 대한 불만이 소비자에 이어 공급사인 제작사로 번지고 있다. 미국은 자동차 제작사와 유통, 판매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지만 신차 가격은 제작사가 제시하는 권장 소비자 가격 MSRP(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에 맞춰 대부분 그 아래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다.하지만 최근 이를 무시하고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신차를 파는 딜러가 늘어나면서 양측간 갈등이 시작했다. 판매 경쟁을 위해 MSRP보다 낮게 가격을 설정해왔던 딜러들이 차량용 반도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임러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가 합작을 통해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신규 벤처사를 2020년 설립한 가운데 이들의 첫 결과물 '#1'이 올 하반기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10일, 스마트 브랜드는 자사 첫 순수전기차 차명을 #1으로 확정하고 유럽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글로벌 판매 및 마케팅 부사장 다니엘 레스코(Daniel Lescow)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출시될 첫 모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주요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막바지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등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자동차 분야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존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 체계를 가격과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으로 바꾼다는 공약을 최근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64번째 '소확행'
기아 EV6가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1978년 처음 시작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올해의 차 포함 차급별 최고 모델에 한다. 기아 EV6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를 시작으로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명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 2022 가격 대비 최고가치 자동차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을 휩쓸었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20일(현지 시각) 발표한 수상 목록에는 전체 11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5개, 기아 1개 등 총 6개가 최고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 가격 대비 최고 가치 자동차는 품질과 가치 평가와 소유 비용, 최근 5년 간 중고차 평균 가격 등을 평가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향후 10년 내 순수전기차로 라인업 재편을 발표하는 가운데 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역시 2030년 순수전기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미니는 이를 앞두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3도어 해치백 4세대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이 사전 유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트위터 사용자 그렉 케이블(Greg Kable) 트윗을 인용해 미니 3도어 해치백 프로토타입 내외관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전하고 후면부와 실내 변화가 특히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심화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79만652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만큼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급망 위기에 대한 해결책 찾기에 고군분투 중이다. 30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유럽 26개 국가 신차 판매 총량은 985만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9월의 7% 상승과 비교하면 격차는 다시 좁혀졌다. 무엇보다 결정적 영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공급망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준 하나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다. 내연기관 차도 그렇듯, 전기차 주행가능 거리는 실제 주행 조건이나 운전 패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 차는 주유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래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기준으로 충전주기나 이동 경로를 미리 가늠하는 쪽이 편리하다.그런데 같은 차라도 이 숫자가 우리나라와 외국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일부 유럽산 전기차는 유럽 출시 때 발표한 것과 국내 출시 때 발표한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도입이 예상되는 미니 일렉트릭은 앞서 지난 15일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 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184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32.6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시
현대차가 미국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잔존가치평가(Automotive Lease Guide)에서 혼다와 함께 가장 많은 최우수 모델이 선정됐다. 제이디파워가 현지 시각으로 18일 발표한 2022 US ALG 어워드 수상 목록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코나, 코나 EV가 소형차, 소형 유틸리티, 전기차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혼다는 시빅과 패스포트, 오디세이 3개 모델이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제이디파워 2022 잔존 가치상은 284개 모델을 대상으로 중고차 성능과 경쟁력 등을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콘셉트 모델인 '미니 스트립(MINI STRIP)'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순수전기차 BMW iX, i4 및 뉴 iX3와 뉴 미니 일렉트릭,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 총 17가지 모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BMW와 미니 그리고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23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실시한다. 빠르면 내년 3도어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순수전기차 출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향후 핵심 전략을 전동화에 두고 2023년부터 국내 판매되는 전라인업에 순수전기차를 도입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미니 일렉트릭'의 경우 빠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되어 전동화 시작을 알리게 될 전망이다. 미니 브랜드는 이를 앞두고 지난 15일 미니 일렉트릭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10년 내 순수전기차로 라인업 재편을 발표하는 가운데 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역시 2030년 초 순수전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니는 이를 앞두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미니 해치백 4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니 브랜드는 4세대 미니 해치백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선보이며 2030년을 목표로 전동화 브랜드 전환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공개된 프로토타입 외관은 앞서
전기차 흐름이 대세로 기울면서 내연기관차 수명이 빨리 줄어들고 있다. 전기차 수요는 수년 이내에 연간 1000만대 이상 시장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가 시기상조고 하이브리드카가 자동차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조만간 완전히 뒤바뀔 것이 분명하다. 요즘 전기차는 이전과 수준이 완전 다르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만 봐도 전기차 진보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전기차 혁신 아이콘 테슬라 독주 시대가 이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것도 괜한 것이 아니다. 현대차 그룹
미국 테슬라와 중국산 저가 전기 버스 및 소형차 수입이 급증하면서 전기차 무역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완성차 전체 수출액 343억 달러 가운데 10.8%, 수입액은 총액에서 9.1%를 차지한 약 10억 달러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수입한 전기차는 2만6151대로 지난해 연간 기록한 2만2206대를 이미 초과했다. 협회는 전기차 수입 급증으로 미국과 무역 적자액이 5억1000만 달러, 중국과는 18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비용 대비 가치(VFM)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하며 렉서스를 흔들었다. 흔히 가성비로 얘기하는 VFM은 연비, 차량 가격, 옵션 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AS) 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 등 6개 측면을 평가해 ‘비용대비가치(VFM : Value For the Money) 만족도’(1000점 만점)를 산출한다.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새 차 구입 후 3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벌인 VFM에서 기아는 점수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지엠과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다음달 1일,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을 출시한다.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은 1970년대 영국 록킹햄(Rockingham) 모터 스피드웨이를 질주하던 미니 1275 GT에 영감을 얻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미니 1275 GT는 1970년대 초 쿠퍼와 쿠퍼 S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후속 모델로,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을 강점으로 한 핫해치이자 당대 미니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이번 에디션은 3 도어 JCW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은 모두 수랭식 냉각계통을 쓰는 수랭식 엔진이다. 수랭식 냉각계통은 연소에서 생긴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실린더를 감싸는 통로를 만들어 냉각수가 지나게 하고, 열을 빼앗아 뜨거워진 냉각수를 열교환기(라디에이터)로 보내 식힌 다음 다시 엔진으로 돌려 보낸다.이와 같은 냉각방식은 냉각수 온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잇는 부품, 냉각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등 냉각계통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아울러 냉각수도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펼쳐지던 'IAA 모빌리티'가 무대를 뮌헨으로 옮기고 지난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는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기존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mobility)'를 새롭게 추가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변화된 모터쇼의 위상을 표현했다. 특히 글로벌 약 70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