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우선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완성차 업체 중고차 인증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7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업종을 지정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 기한이 만료된 중고차 업계가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추가 신청을 내면서 인증 중고차 사업에 제동이 걸려있던 국내 완성차 업계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낼 수 있게 됐다. 심의위는 이날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 미 지정 사유로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적합하고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와 동반성장위원회 실태조사·
현대차에 이어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도 인증 중고차 사업 준비를 모두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8일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5개 완성차가 중고차 시장 개방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라며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 미 지정에 따른 사업참여를 위해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완성차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한국지엠을 포함한 나머지 3사도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주요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막바지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등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자동차 분야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존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 체계를 가격과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으로 바꾼다는 공약을 최근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64번째 '소확행'
지난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누적 2491만대를 기록하며 인구 2.07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등록은 꾸준히 상승하고 전기차의 경우 누적 23만1443대를 나타내 2018년 대비 4.2배 증가를 보였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491만대를 기록하며 2020년말(2436만6000대) 대비 2.2%(55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으로 국가별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미국의 경우 1.1명, 일본 1.6명,
현대자동차가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2021년 K리그 우승으로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차량 안에서 경기 운영에 대한 전략 회의를 할 수 있게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13개의 승객석을 확보했으며,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다음과 같이 2022년 1월 1일부터는 아네스빌 골프장에 일제산 모든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자 합니다." 전북 김제에 있는 한 골프장이 2022년 1월 1일부터 일본산 차량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공지했다. 지난 1일 전북 아네스빌 골프장은 이 공지를 통해 도요타, 렉서스, 혼다, 인피니티, 미쓰비시, 마쓰다. 마쓰시다, 스바루, 이스즈 등 일제산 모든 차량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일본 브랜드 차량을 몰고 오면 골프장 출입은 물론 골프를 치지 못한다는 얘기다. 골프백을 내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아네스빌 CC 측
올해 7월 자동차 등록 누적대수가 2470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6만1000대(0.25%), 2020년 말(2436만대) 대비 34만대(1.4%) 증가한 수치다. 7월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5만9000대로 전월비 7859대(4.7%)가 감소했으며 전남(13%), 부산(8.5%), 서울(7.7%)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율 조정(70%→30%) 등에 따라 국산차 신규등록 수는 전년 동월대비 두 자리 수 감소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신규등록 차량 15만9000대 중 국산차가
[전북 완주군] 가장 친근하지만 낯선 차가 있다. 매일 새벽 골목을 누비는 청소차, 까마득한 고층 아파트에 이삿짐을 실어 올리는 사다리차, 화재 현장에 부리나케 달려오는 소방차 또 레커차와 유조차 등등을 망라하는 특장차(特裝車)다.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기본 섀시를 기반으로 구조를 변경해 특수한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이 특장차다. 구급차, 헌혈과 채혈, 견인차, 장애인차, 덤프와 믹서, 방송 중계, 푸드트럭 등 종류는 셀 수도 없다.사용 범위가 워낙 넓고 다양해 우리나라에 등록된 화물차 310만여 대 가운데 100
[전북 군산] "타타대우상용차는 말 그대로 모든 상용차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다. 당연히 1t에서 25t까지 풀 라인업을 갖출 것이고 모든 일정도 잡아 놨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사진)이 지난 24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소형에서 대형까지 상용차 모든 제품군 구축 의지를 거듭해 강조했다.김 사장은 "타타에서 생산하는 1t 트럭이 있지만 국내 법규와 시장 특성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한국적 소형 화물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제는 디젤과 전기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
현대차가 지난 22일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전북 군산 소재)에서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유림 공간 적극 활용 및 관리를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3자는 지난 4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 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 친환경 체험 공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한 바 있다.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난 3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약 120ha, 여의도 면적의 1/3 수준)의 국립 휴양림으로,
친환경차 시장 규모와 다양성이 급성장하고 있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대표적 차종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그리고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규제가 쎄지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차 시장은 커졌지만 영향력은 미미하다. 2020년 기준, 세계 친환경차 시장 규모는 총 526만대로 전체 자동차 수요에서 차지한 비중이 6.8%에 불과했다.그러나 성장세는 무섭다. 2017년 세계 친환경차 점유율은 3.4%였다. 3년 만에 두 배로 커졌다. 주목할 것은 전기차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친환경 원조격인 '하이브리드카&
상반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하반기 지급할 구매 보조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7일 발표한 '지역별 전기차 공모 규모와 보조금 접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 규모는 10만1000대로 전년 대비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그러나 국비 보조금 대비 지방비 매칭 비율이 68%에 그쳐 하반기에는 전기차 보조금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비 규모가 10만1000대인 반면, 지방비는 6만8371대에 그치고 있어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보조금
현대차가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2차 수소경제위원
국내 최초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현대차는 3일, 상용차 전용 생산 공장인 전주공장에서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 상용차 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소한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民官)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문을 연 수소충전소는 전라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했고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
겨울철 도로가 결빙되는 일명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소 보다 1.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근 5년간 2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 1월~2018년 12월) 경찰에 신고된 겨울철 빙판길 사고와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저 기온이 0℃ 이하이면서 일교차가 9℃를 초과하는 일수가 1일 증가할 때마다 하루 평균 약 59건의 사고가 증가했다. 치사율도 전체 교통사고 평균보다 1.6
자동차의 속도나 엔진의 회전수에 맞춰 변속비를 운전자가 제어하는 수동변속기의 장점은 단순한 구조와 내구성, 그리고 자동변속기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다. 반면, 도심과 같이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클러치를 밟고 변속을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가속이나 감속을 할 때 차체로 전달되는 변속 충격을 감수해야 한다.무엇보다 초보운전자에게는 출발이나 언덕길에서 자주 시동을 꺼트리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자동차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수동변속기가 제격이라는 마니아도 상당수 있다. 속도와 엔진의 회전수에 맞춰 변속하고 여기에
현대차 수소전기버스가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시에 정기적으로 공급된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전주시가 체결한 MOU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이는 전주시의 연평균 대·폐차 시내버스 물량인 약 40대의 40%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이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가을꽃, 단풍이 피기 시작했다. 올해 첫 단풍은 지난달 26일 설악산 정상을 시작으로 이달 하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절경 중 절경으로 불리는 설악산 단풍은 오는 16일, 그리고 내장산에서는 다음 달 3일 절정에 이른 단풍을 만날 수 있다는 예보다.여유롭게 걷거나 사색하며 즐기는 것이 더 감칠나겠지만 다가오고 스쳐가며 떨궈내듯 단풍 숲을 헤쳐가는 가을 드라이브의 맛도 색다르다. 금수강산 우리나라는 이 계절 어느 곳 하나 부족함이 없어 걷거나 오르거나, 그리고 자동차를 몰고 떨궈지고 나뒹구는 낙엽을 가르며 가을로
대형 SUV 신차가 쏟아져 나오면서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 SUV의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아차 모하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SK엔카 모바일 앱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연령별로 인기 있는 대형 SUV를 분석한 결과다. 전국 30대~50대 남성이 대형 SUV 중 가장 많이 알아본 모델은 기아차 모하비로 시세는 2007년~2016년식이 994만원~2649만원, 2016년~2019년식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