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3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 입력 2014.01.16 13:2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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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안전행정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제3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놀이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30 여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현대자동차에서 준비한 키즈현대 자동차 스티커북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체험관에서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체험관, 화재·재난 시 대피 요령, 안전운전체험, 기상 리포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을 운영하며, 관람관에는 실종·유괴예방 인형극, 소방안전인형극, 안전교육영상 등이 운영된다.

또, 전시관에는 현대차의 미래형 운송기기(MY BABY)와 콘셉트카 카르막이 전시되며, 놀이관에서는 볼풀 놀이방,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 둘째 날인 17일에 초등돌봄교실 어린이들을 초청해 교통안전 퀴즈대회, 폴리와 함께 배우는 율동, 시상식 등의 이벤트를 전개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해 로보카폴리 교통안전교실에 참여한 초등돌봄교실 140개소 3,000명의 어린이들 중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로보카폴리 교통안전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 교육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 유치원 및 어린이 집으로 확대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지난달부터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사전 접수한 1만 7천 여명의 어린이, 학무모, 교사에 한하며, 사전 예약은 모두 종료됐다.

한편 현대차는 올바른 교통안전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교통안전과 관련한 교육을 영상·게임·동화·카툰, 해외교통안전사례 등을 통해 쉽게 습득하고 교육시킬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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