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새 앰블럼과 ATS 쿠페 공개

  • 입력 2014.01.15 10:3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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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딜락 브랜드가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ATS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캐딜락 최초의 컴팩스 럭셔리 쿠페 모델인 ATS 쿠페는 최고출력 272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321마력 3.6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이 선을 보인 ATS 쿠페는 가볍고 견고한 차체 구조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중량 대비 출력을 확보했다. 기존 ATS 스포츠 세단 보다 최대토크는 14% 향상됐다.

최고출력 272마력의 2.0리터 터보엔진은 5.6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완벽에 가까운 50:50 전후 하중 배분 및 저중심으로 설계가 됐고 독립식 5-링크 후륜 서스펜션, 멀티 링크식 더블 피봇 맥퍼슨 스트럿 전륜 서스펜션이 각각 적용됐다.

또한 언더바디 에어로다이내믹 쉴드와 ZF 스티어링 시스템에 적용된 프리미엄 벨트 구동식 전자 가변 스티어링 기어, 브렘보 전륜 브레이크,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는 시스템과 사양이 반영됐다.

 

캐딜락은 ATS 쿠페와 함께 새로운 엠블럼도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더 낮아지고 길어지고 날렵해진 최근 캐딜락 디자인의 변모와 한층 진화된 디자인 철학 ‘아트 & 사이언스’가 반영됐다. 2014년 하반기 출시되는 모델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새 앰블럼이 적용되는 캐딜락은 북미국제오토쇼 월드 프리미어 ATS 쿠페다. 한편 GM은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 캐딜락, 쉐보레, 뷰익, GMC 등 4개의 핵심 브랜드 제품들을 전시했다.

전시관에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ATS 쿠페와 함께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CTS, 컨셉트카 엘미라지,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세단 ATS, 중형 크로스오버 SRX, 전기차 ELR, 에스컬레이드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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