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美 현지 생산 180만대로 사상 최대 실적

  • 입력 2014.01.10 11:1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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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북미 지역 생산대수가 처음으로 180만대를 넘어섰다. 도요타에 따르면 북미 지역 14개 공장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총 185만 7695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기록한 177만 6243대보다 5% 증가한 수치다. 파워트레인 생산대수도 171만 5709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시설 가운데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5만대 이상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했으며 온타리오 공장의 RAV 생산대수는 20만대로 증가를 했다.

켄터키 공장에서의 캠리 생산은 연간 30만대를 돌파했고 코롤라는 인디애나 공장에서 23만 5733대를 생산해 낸 것으로 집계가 됐다.

도요타는 미국에 스바루의 인디애내 공장을 합쳐 모두 7개의 자동차 생산시설과 3개의 엔진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캠리와 코롤라, 하이랜더, 매트릭스, RAV4 등 12개의 모델과 하이브리드 엔진, 6단 자동변속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도요타는 북미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들은 한국을 비롯해 23개 국가로 수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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