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4년 "라인업 강화와 사회공헌에 주력"

  • 입력 2013.11.07 13: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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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M코리아의 2014년 목표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이 해야 할 역할에 더 충실하는 것". 지난 5일부터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에서 시작된 BMW코리아의 연례 기자단 시승행사에 박혜영 홍보총괄 매니저는 "질적 성장이외에도 한국 시장 고객들이 그 동안 보여준 절대적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MW 미래재단을 통한 공익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내년 완공 예정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제품 라인업도 크게 강화된다. BMW코리아는 "2014년에는 X시리즈와 1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모든 세단과 쿠페, 컨버터블이 구축될 것"이라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X4를 우선 출시해 X2를 제외한 X시리즈의 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시리즈 쿠페, 4시리즈 컨버터블, 전기차 i3도 내년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BMW 코리아는 국내에 있는 수입차 업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i3는 연간 100여대 가량이 한국 시장에 공급돼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BMW의 전기차 기술력을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BMW는 신형 5시리즈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10월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대비 53.4% 성장한 2939대를 기록하며 9월 폭스바겐에 내줬던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다시 찾아왔다.[경남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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