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 두바이모터쇼 공개

  • 입력 2013.11.06 14:3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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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를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2013 두바이모터쇼에서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00-4 쿠페의 오픈 탑 버전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를 최초로 적용, 차체 무게는 혁신적으로 줄이면서 강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8250rpm에서 700hp를 출력하고 5500rpm에서 690 nm의 토크를 달성한다. 7단 ISR 변속기와 푸시로드 서스펜션 등 기존 쿠페 모델에 적용됐던 신기술도 모두 장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초에 불과해 2.9초인 쿠페 모델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최고 속도 역시 350km/h로 쿠페 모델과 동일하다.

또한 슈퍼카 중 최초로 가변 실린더 시스템과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장착해 효율성도 함께 개선했다. 중동에서 아벤타도르 판매는 전년도와 비교해  5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람보르기니 50주년 축하 행사는 두바이에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 슈테판 빙켈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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