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전기차 리프(Leaf)가 유럽 전역의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의 긴급 지원 차량으로 도입되고 있다.
닛산에 따르면 리프는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스위스의 긴급 구조대들이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올해 안에 배터리 차량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피에르 디에르나즈 유럽 닛산 전기차 총괄 책임자는 "유럽의 많은 기관들이 도심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선택한다는 사실은 제로-에미션과 낮은 운영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는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긴급 지원 목적을 위해 선택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차량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프는 중형 5인승 5도어 해치백의 전기차로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