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창의인재, 위풍당당 새내기 모비스인

  • 입력 2013.08.27 09:0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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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임원 및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참석해 첫 출근의 설렘을 한껏 품은 신입사원들의 정식 입사를 축하했다.

상반기 대졸공채 전형에 앞서 새로운 채용방식을 시도한 현대모비스는 ‘오픈하우스’로 명명된 채용설명회를 지난 3월 마북연구소에서 최초로 실시해 연구개발의 핵심현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개하고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오픈하우스의 일환으로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 방식의 ‘Hybrid Mobisian Contest'를 진행해 창의성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평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지나친 스펙쌓기 경쟁에 가려진 뛰어난 창의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신입사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창의성은 선배사원들에게 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오늘의 열정으로 빠르게 현업에 적응해 글로벌 톱5 달성은 물론 현대모비스를 세계 최고의 부품사로 키워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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