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7월에 역대 최고 기록 경신

  • 입력 2013.08.06 11:3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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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포드ㆍ링컨 브랜드의 7월 판매고가 688대를 기록, 지난 5월 달성한 역대 최고 판매량인 657대를 또 한 번 뛰어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판매고인 657대는, 포드코리아가 국내 진출 이래 최고의 월 판매량(2010년 4월의 614대)을 경신한 수치였으며, 이번 7월 판매고를 통해 포드코리아는 자체 최고 기록을 두 달 만에 다시 한번 경신하게 됐다.

7월 판매고인 688대는, 작년 같은 기간 판매된 총 515대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판매량인 580대 대비 약 19%가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총 3980대로, 작년 동기 기록인 총 2791대 대비 약 43% 증가해 수입차 및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는 ‘소울-투-서울’ 캠페인 등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포드ㆍ링컨 브랜드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기록적인 7월 판매고 달성 배경에는 익스플로러(214대), 토러스(183대) 등 전통적인 포드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판매 호조 및 링컨의 대형 프리미엄 세단 MKS(98대)의 약진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7월 판매신장은 현재 일부 모델들의 재고물량 부족인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측면에서 더욱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힘,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인 넉넉한 공간 등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SUV 익스플로러와 다운사이징 에코부스트 엔진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대형 세단 토러스가 각각 200대 전후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익스플로러는 넘치는 힘과 첨단 기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내공간 등을 제공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동급 대형 SUV 가운데 경쟁 상대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빼어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링컨 라인에서는 세자리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한 대형세단 MKS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현재 300대 이상의 대기수요를 기록하고 있는 새로운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인 올-뉴 링컨 MKZ 역시 링컨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을 견인하고 있어 당분간 링컨의 판매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지난 상반기 5월에 이어 이번 7월의 최고 판매 기록은 단순한 수치의 의미를 넘어, 국내 고객들의 포드-링컨 브랜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상징한다고 본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포드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다양하고 합리적인 고객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포커스 디젤과 같은 친환경 고연비 모델, 그리고 포드의 심장인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폭넓은 차량들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이미 12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포드 그랜츠'를 비롯해 유방암 예방 캠페인인 ‘워리어스 인 핑크’, 지난 5월 시작된 산학협력 프로그램등 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는 브랜드로서 꾸준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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