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병기 RC F, BMW M4 긴장해

  • 입력 2013.08.05 12:31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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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탑 스피드

BMW M4 쿠페 등 퍼포먼스 모델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렉서스 RC F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렉서스는 4일, 마니아 사이트에 네티즌이 그린 RC F의 예상도를 게재하고 '실제 RC F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렉서스는 그러나 전반적으로 유사한 완성품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헤드 라이트의 형상과 부드러운 라인은조금 다르게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도의 RC F의 실제 모습과 흡사하다면 렉서스는 신형 IS에 이어 다시 한 번 젊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전면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한 인테이크 홀과 헤드 라이트, 극도의 경사각을 보여주는 루프 라인까지 독창적인 외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상도에는 없지만 후면부는 스포일러와 리어 디푸저, 그리고 독창적인 쿼드 머플러가 적용이 됐다. 이 밖에도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쉬프트 노브로 IS 세단과 인테리어에 차별을 뒀다.

2014년형 뉴 IS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 쿠페 RC F는 내년 1월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460마력의 V8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렉서스는 450마력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BMW M4 쿠페를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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