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9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여행' 사업을 통해 장애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위원장 신학용)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초록여행’ 사업은 기아차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히 개조한 그랜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제공해 이동의 제약을 받거나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통합학교 장애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장애인들을 위한 국내 주요 관광지의 편의 개선을 촉진하는 개척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장애인들의 여행을 제한하는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