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마력, 람보르기니 '그란데지로' 역사적 출발

  • 입력 2013.05.09 07:4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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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이벤트 '그란데지로'가 현지시간으로 8일 밀란을 떠나면서 역사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350대의 람보르기니가 출발지인 이탈리아 밀란에 집결,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그란데지로는 이탈리아 최대 명소인 롬바르디아를 비롯해 토스카나, 라지오, 움브리아 그리고 에밀라 로마그나를 거쳐 볼로냐까지 이어지게 된다.

11일 도착하는 볼로냐에서는 이 곳 마지오레 광장에서 열리는 유명 클래식카 전시회인 콩쿠르 텔레강스의 집중 적인 조명을 받게 된다.

람보르기니의 행렬은 총 4.5km가 될 예정이다. 참가한 차량의 총 출력은 19만 마력이고 1963년 람보르기니의 첫 모델인 350GT부터 가야드로와 아벤타도르 등 최신 모델들도 역사적 행렬에 동참을 한다.

참가자들 가운데 여성은 35%에 달하고 가장 나이가 적은 참가자는 22세, 그리고 가장 많은 참가자는 7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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