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가 미국 뉴욕에서 상용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지구의 말을 맞아 시범운행에 들어간 닛산 리프는 총 6대로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향후 뉴욕시와 택시업계의 검증을 거쳐 확대될 예정이다.
마이클 볼룸버그 뉴욕 시장은 "미래 택시는 전기차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닛산 리프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택시의 3분1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뉴욕시의 계획에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의 새로운 명물 택시로 운행되는 전기차 리프는 30분만에 80%의 급속충전이 가능하고 전 세계에서 6만대 이상 판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