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 슈퍼 루키는? 서킷 오디션만 남았다

  • 입력 2013.03.06 15:2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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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TEAM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의 마지막 관문인 서킷 실전테스트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개최된다.

면접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서킷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슈퍼루키 2명은 TEAM106 레이싱팀에 소속돼 2013년 프로 드라이버로 데뷔하게 된다.

2차 합격자로 서킷 오디션에 참가하는 10인은 카트 챔피언 출신의 모터스포츠 꿈나무 김재현 군, 김진수 군, 현역 아나운서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정소담 양, 뉴질랜드에서 레이서의 꿈을 가지고 한국으로 귀국해 기본기를 다지고 있는 이재인양, 임민진 양,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등에서 두각을 보였던 박석찬 군, 전인호 군, 권봄이 양 외 박동규 군, 김태희 양이다.

3차 실전 테스트에서는 기본기 및 서킷 도보 체험 등의 드라이빙 교육과 라이선스 취득, 레이싱 머신 동승체험 등을 거쳐 13일 직접 레이싱 머신을 운전, 드라이버로서의 가능성을 테스트 받게 되며, 인성 및 드라이버로서의 스타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심사위원 및 참관 기자단과의 모의 기자회견 및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R TEAM106 레이싱팀은 “고심 끝에 TOP10을 선정했고 다음 주 개최되는 서킷테스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기대도 크다"며 "시즌3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여성 지원자가 늘어난 점, 그리고 전체적으로 새로이 지원한 참가자가 많았던 점이 인상적이고, 그 만큼 레이서의 꿈을 가진 지망생들을 위한 신인양성 및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슈퍼루키 시즌3 참가자 모두가 훌륭한 지원자들이어서 슈퍼루키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없는 게 아쉽지만, 합격 여부를 떠나 슈퍼루키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모터스포츠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3의 행운의 주인공 2명은 오는 3월 18일 EXR 코리아 슈퍼루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EXR TEAM106 레이싱팀과 전속계약을 맺고 드라이빙 교육 및 선수 매니지먼트를 거쳐 2013년 전 시즌에 출전, 정식 프로드라이버로 데뷔하게 된다.

슈퍼루키 프로젝트로 2013년 시즌 가장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EXR TEAM106 레이싱 팀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 모터쇼 – 오토모티브위크 튜닝쇼에 참가,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 간 전시부스 운영 및 일본 유명 드리프터를 초청하여 드리프트 쇼런 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한, TEAM106 의 미디어 후원사인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2차 합격자 10인을 대상으로 15일 간 응원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 이벤트를 통해 2013년 서울모터쇼 입장권(2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음료권(200명)과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EXR TEAM106 팀이 유명 일본 드리프터를 초청해 진행하게 될 2013년 오토모티브위크 드리프트 쇼런 행사 동승 체험권(5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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