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벡트릭스, 다임러 스마트와 전기자전거 개발·생산

  • 입력 2012.12.12 10:4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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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기스쿠터 업체인 미국의 벡트릭스와 다임러 스마트가 도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바이크 개발, 생산 나선다고 밝혔다.

다임러 스마트는 전기차 사업부문을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두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 드라이브 및 전기바이크는 2014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중 전기자전거는 1회 충전 후 운행가능 거리가 무려 140Km에 달한다. 이는 도시 교통의 혁신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 스마트의 파트너인 벡트릭스는 1996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설립 된 세계적인 전기스쿠터 업체로서 전기스쿠터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의 연구ㆍ개발담당 아넷 윈 클러박사는 “다임러 스마트와 벡트릭스는 도시의 친환경 교통을 위한 선구자이며 스마트 전기자전거는 앞으로 더욱 진화돼 두 회사가 도시이동수단의 아이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임러 스마트는 2010년 Paris 모터쇼에서 전기자전거 프로토 타입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벡트릭스(Vectrix)는 이탈리아 최고의 모터사이클회사인 듀카티의 카를로 디 비아지오 전 CEO가 6개 회사로 부터 2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만든 세계 최고의 전기스쿠터 전문 회사로 400cc급 멕시 스쿠터인 VX-1을 주력 모델로 유럽, 미국 등세계 각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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