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맞아?' 1150만 원에 팔리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갤럭시 S24 울트라

  • 입력 2024.03.13 09:07
  • 수정 2024.03.13 10:5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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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자동차 튜닝 만큼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휴대폰 튜닝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인 가운데 두바이에 본사를 둔 '캐비아(Caviar)'가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기반의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닮은 외관의 캐비아 S24 울트라 외관 디자인은 사이버트럭 특징을 따와 차량의 윈드실드, 선루프, 배드는 물론 헤드램프와 후미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캐비아는 해당 모델 판매 가격을 정확히 8770달러, 한화 약 115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일반 갤럭시 S24 울트라 가격에 6배가 넘는 것. 

이렇게 비싼 가격이 책정된 데에는 해당 제품이 기존 갤럭시 S24 울트라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금속 구조와 기하학적인 새로운 본체 커버로 제작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캐비아의 유일한 제품이 아니며 애플 비전 프로를 바탕으로 제작된 VR 헤드셋을 비롯한 사이버트럭 디자인을 닮은 비전 시리즈 중 하나로 알려졌다. 

또 해당 시리즈에는 애플 아이폰 15 프로 맥스 기반의 또 다른 제품이 있고 해당 제품 가격은 8060달러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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