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입력 2024.01.30 09:5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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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향후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지난해 9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한 가운데 알칸타라가 해당 콘셉트카에 자사 프리미엄 소재가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알칸타라에 따르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의 대시보드는 필수적인 요소만 남기고 시원하게 뻗은 내부 표면과 시선을 끄는 선형 배치, 윈드스크린 전체를 가로지르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명확한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여기에 크림 색상의 차량 내부 구성 요소에는 프리미엄 소재 알칸타라를 활용, 여름 감성의 스포티함을 표현해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지난해 독일 뮌헨 전역에서 50만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해당 행사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필요한 자동차 업계의 강력한 의지와 혁신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첫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p.A. 회장은 "알칸타라는 업계와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알칸타라는 2009년에 첫 탄소 중립 인증을 받아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고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칸타라의 탄소 중립 인증 획득은 제품수명주기 전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접근 방식과 인증 및 검증된 이산화탄소 상쇄 프로젝트 참여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한 회사의 노력 결과다. 

또 알칸타라는 최근 제14회 지속가능성 인증 보고서를 발간하며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검증된 접근 방식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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