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에도 문이 열린다' 포드·링컨 도어 래치 파손 가능성으로 리콜

  • 입력 2023.12.04 09:3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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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드 퓨전과 링컨 MKZ 등 일부 모델에서 고온 시 도어 래치 부품 파손 가능성이 확인되며 총 4만 5173대의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5년형 포드 피에스타, 2016년형 포드 퓨전 그리고 2016년형 링컨 MKZ 등 3종에서 도어 래치 내부 일부 부품이 파손될 수 있다며 리콜을 명령했다.

NHTSA는 리콜 대상의 경우 주행 중 도어 잠금 장치가 풀려 부상이나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래치 폴 스트링 탭이 주변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 균열 및 파손에 취약하다고 밝히고 이는 이번 리콜이 앨라배마, 아칸소, 애리조나 등에서 판매되거나 등록된 차량에 초점을 맞춘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드 측은 해당 문제로 2015년 10월부터 2023년 10월 사이 총 14건의 보증 청구와 39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히고 다만 이로 인한 부상이나 사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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