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Wㆍ코란도스포츠`국방부 지휘차량

  • 입력 2012.11.26 10:3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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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국방부의 지휘 차량으로 `렉스턴 W` 및 `코란도스포츠`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군 지휘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 샘플카 각각 12대를 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육안검사 및 치수검사, 기능검사 등을 비롯해 야전 적합성 테스트, 시연회 등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친 결과 적합성 판정을 받아 국방부 지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3중 구조 강철 프레임과 험로(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뛰어난 4WD 성능은 물론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군 작전에 적합해 지휘 차량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변속기, ABS, 에어컨,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돼 군 작전 수행 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렉스턴 W`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등을 육/해/공군을 비롯해 경찰청, 도로공사,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에 350여대를 납품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국방부 지휘차량 및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으로 150여 대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국방부의 노후화된 군 지휘차량을 점진적으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로 교체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3000여 대를 추가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국내 프레임 타입의 SUV 중 뛰어난 4WD 성능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군 지휘차량으로 적합하여 선정됐다”며 “이는 쌍용차 SUV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군에서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쌍용차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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