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불티나게 팔렸다

  • 입력 2012.11.23 10: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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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출시된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가 3개월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는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2.0 TDI 디젤 모델이 1023대, 지난 10월 16일 출시한 2.5 가솔린 모델은 68대를 기록해 총 누적판매 1091대를 달성했다.

신형 파사트의 인기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행성능과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동급 최고의 사이즈와 품질,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다.

6단 DSG를 조합한 2.0 TDI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 (1750~2500rpm)의 가속성능과 공인연비14.6km/l(복합연비)의 경제성을 갖추고 있으며 2.5 가솔린 모델은 6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5,700rpm), 최대토크 24.5kg.m(4,250rpm)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또한 키리스 엑세스 & 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 파일럿과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리어 어시스트, 18인치 알로이휠(Bristol) 등 한국고객의 정서를 반영한 편의장치를 대거 탑재한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DVD/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신형 파사트는 2.0 TDI 모델 4020만원, 2.5 가솔린 모델 3740만원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출시 3개월만에 1000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세단이 지녀야 할 차의 본질과 합리성을 강조한 신형 파사트의 판매호조는 그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성숙해지고 있다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성장세를 몰아 신형 파사트를 필두로 전 세그먼트에서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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