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3.08.29 12:58
  • 수정 2023.08.29 13:08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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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를 전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BMW 모토라드의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화산섬 특유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의 특별한 라이딩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투어다. 

올해 7월 오픈한 이래 많은 라이더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그동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 전 세계 라이더 대상 투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장거리 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고 구성도 한층 풍부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제주 라이딩 투어는 BMW 모토라드의 크루저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BMW R 18 시리즈(R 18, R 18 B, R 18 TC 기종에 한함)’로 진행되며, 4박 5일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제주만의 특색이 가득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코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딩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 그리고 굽이치는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알뜨르 비행장, 한라산 국립공원 등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 700km에 달하는 여정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항시 동행하는 만큼 모터사이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 가능하며, 제주 강정에 위치한 호텔 ‘얼리 블랙’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제주 강정 앞바다의 일몰 감상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 프로그램에는 호텔 얼리 블랙 4박 5일 숙박권, 식음료(주류 제외), 공항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R 18 시리즈 렌탈, 전 코스 인스트럭터 가이드 동행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 비용은 2000유로(약 29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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