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파네" 테슬라, 중국에서 사이버트럭 디자인 고양이 스크래처 판매 

  • 입력 2023.08.07 11:47
  • 수정 2023.08.07 13:0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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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하반기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글로벌 판매를 앞두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에서 해당 디자인을 닮은 고양이 스크래처 상자 판매를 시작했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브랜드 로고를 삽입한 다양한 라이프 제품 판매를 늘리는 가운데 최근 사이버트럭 디자인의 고양이 스크래처 상자와 테슬라의 'T' 이니셜이 새겨진 인장을 출시했다. 

먼저 테슬라 고양이 스크래처 상자는 전체가 두꺼운 판지로 구성되고 각진 디자인과 내부 평평한 모습은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5겹의 두꺼운 골판지로 구성된 스크래처 내부는 습기와 긁힘에 강하게 제작되고 3겹의 오픈형 바디 구조 역시 높은 내구성을 나타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의 고양이 스크래처는 중국에서 89위안, 한화 약 1만 6000원에 판매된다.  

이어 테슬라의 'T' 이니셜이 새겨진 인장은 햄버거 패티, 빵, 목재 혹은 가죽 제품에 테슬라 로고를 표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금속의 헤드 직경은 50mm, 너도밤나무 소재 스틱 길이는 381mm, 최대 가열 온도는 176°C에 이른다. 

테슬라는 해당 제품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중국 현지에서 480위안, 한화 약 8만 7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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