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개소세 인하 마지막 기회 '즉시 출고' 프로모션...체로키 등 최대 890만원

개소세 최대 143만원 인하 종료 임박…이달 출고 및 특별 프로모션 적용
그랜드 체로키 L 최대 890만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최대 700만원 혜택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레니게이드까지 지프 전 차종 최대 프로모션 적용

  • 입력 2023.06.20 08: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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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왔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이달 말 종료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개소세 세율이 차량 가격의 3.5%에서 5%로 올라 신차 구매시 부담해야 할 세액이 최대 143만원 늘어난다.

신차를 사려던 예비 차주들은 작지 않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찾느라 분주하다. 문제는 반도체 이슈 등으로 시작한 공급 물량 부족 사태의 여진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달 출고가 가능한 신차가 당장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수입차 가운데 개소세 인하 요율 환수전 전 라인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즉시 출고를 약속한 브랜드는 지프다. 지프는 개소세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출고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시행한 지프 전 라인업 가격 인하에 특별 프로모션을 더해 최대 18.2%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소세 인하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무엇보다 아메리칸 정통 SUV의 가치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지프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L을 최대 890만원(개소세 할인 포함) 할인해 써밋 리저브 3.6 트림을 8990만원에 판매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경우 리미티드 3.6은 6990만원으로 최대 700만원 혜택을 지원한다. 그랜드 체로키 4xe 리미티드 트림은 480만원을 낮춰 8960만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 4xe는 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모델이다.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으로 무장해 럭셔리 SUV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커넥티드 서비스인 ‘지프 커넥트(JEEP CONNECT)’를 기본 장착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T맵 내비게이션과 10.1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프의 아이코닉 오프로더 랭글러는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 차종을 6000만원대 구매 가능하다. 루비콘 4도어 2.0은 391만 3000원 할인해 6998만 7000원, 오버랜드 4도어 2.0은 6904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랭글러 4xe는 오버랜드 4도어 2.0가 122만 1000원 할인해 9657만 9000원, 파워탑 트림은 127만 6000원의 혜택을 적용해 1억 2만 40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3.6은 7790만원으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레니게이드는 론지튜드 FWD가 3540만원, 리미티드 FWD가 3840만원, 리미티드 AWD가 4674만원이다. 지프 코리아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에 대비해 충분한 물량을 미리 확보,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라며 "지프 전 라인업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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