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너무 잘 팔려 걱정" 내수 생산 확대 전사적 역량 집중

  • 입력 2023.04.16 10:1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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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사전계약 시작 후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돌파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내수 생산량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영득 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 을 얻으며 기대를 뛰어넘는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내수 생산량을 늘려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급 사양이 적용된 ACTIV와 RS 트림이다. 두 트림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고객을 직접 만나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직접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상담과 시승 체험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가진 행사 참여자는 약 1만 7000여명에 달하며 오픈런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또 전국 주요 거점별 차량 전시 및 대규모 시승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쉐보레드는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M 창원 공장 생산량을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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