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디서 만났죠? BYD, 신형 '쑹 플러스' 예상보다 빠르게 공개..E 플랫폼 3.0 기반

  • 입력 2023.04.14 08:2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성장한 BYD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쑹 플러스(Song Plus)' 신모델을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신차 디자인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신형 쑹 플러스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모델은 BYD 간판급 세단 '씰(Seal)'과 유사한 패밀리룩 변경이 이뤄진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프런트엔드는 수정된 에어인테이크와 함께 새로운 분할형 그릴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이전보다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신차는 LED바로 연결된 새로운 테일램프가 장착되고 역시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디퓨저 또한 눈에 띈다. 또 해당 모델에는 기본 18인치 휠과 함께 선택사양으로 19인치, 20인치 휠이 제공된다. 

중국 현지 언론은 해당 모델의 휠베이스가 2765mm로 이전과 동일하지만 전장의 경우 80mm 길어진 4785mm, 전폭은 1890mm, 전고는 20mm 낮아진 1660mm를 기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신차 디자인은 공개했지만 세부 기술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외신은 외부에 적용된 디자인 변화를 고려할 때 실내 역시 다방면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BYD의 E-플랫폼 3.0이 적용되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엔드리 트림의 경우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10Nm 최대토크를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키워드
#BYD #전기차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