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가장 특별한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단 200대 한정 판매...4825만 원

  • 입력 2022.12.21 09: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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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공헌한 '스팅어'의 헌정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는 21일,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국내 200대(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또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퍼포먼스 사양 선택 시 블랙 캘리퍼도 적용할 수 있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장식)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했다.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이 헤드레스트에 적용됐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긴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825만 원이다. 한편 기아는 스팅어 트리뷰트 구매시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등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한정판 가죽 굿즈와 기념 인증패를 제공한다. 또 스팅어만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는 서킷 주행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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