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이 올해 2만 4000명 참가해 총 134만km 달리는 대 장정을 마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차 롱기스트런은 미래 세대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롱기스트런 2022는 롱기스트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리기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언택트런(Untact Run)’과 부산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를 달리는 5km 마라톤 ‘미니런(Mini Run)’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런’의 이름으로 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이어졌다.
파이널런에는 총 3000명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 마라톤과 함께 세기의 골(GOTC, Goal of The Century) 슈팅게임, 보스, 젝시믹스, 동아오츠카 등 파트너사 이벤트, 롱기스트런을 패러디한 ‘숏티스트런’ 체험존, 럭키드로우 및 인스타그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롱기스트런 참여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한 금액과 파이널런 참가비 전액을 합해 차량 연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한 벤치를 만드는데 사용하며 서울식물원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