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시, 주유소 EV 충전 및 배터리 교환소로 전환...2025년 70만 곳 목표
中 베이징시, 주유소 EV 충전 및 배터리 교환소로 전환...2025년 70만 곳 목표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2.07.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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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도시 베이징시가 도심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베이지징시는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전기차 충전소를 70만 개로 늘리고 310여 곳에는 배터리 교환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베이징시 도시관리위원회(Beijing Municipal Commission of Urban Management)가 최근 발표한 5개년 발전 계획에 따르면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 공공기관 업무용, 화물 차량의 EV 전환 속도를 높이고 동시에 반경 2마일(약 3km) 안에서 충전과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국영 석유사인 시노펙(Sinopec)이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를 EV 충전소로 전환하고 니오(NIO)와 같은 배터리 교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지난해 EV 배터리 교환소인 2세대 '니오 파워 스왑 스테이션 2.0(NIO Power Swap Station 2.0)'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이 곳에서는 가득 충전된 배터리를 하루 312회 교환이 가능하며 모든 작업에 걸리는 시간은 3분에 불과하다. 니오는 시오텍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이징시 인근에 500개소에 달하는 배터리 교환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노텍은 이와 별개로 오는 2025년까지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교환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베이징 도시관리위원회는 일반 거주지와 업무용 시설이 집중된 상업 지역내에도 공용 충전소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충전 시설에 민간 사업자 참여도 추진하고 있어 계획대로 2025년 70만 개의 충전 시설이 마련되면 베이징시는 세계 최대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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