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새로운 광고 전략...독일차 꼼짝마

  • 입력 2012.09.05 10:2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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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가 도요타 브랜드 국내 판매 2만대 돌파를 기념해 9월 한달간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톱스타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후속 TV 광고 시리즈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국도요타는 트루 프레스티지세단 뉴 캠리(하이브리드 포함)와 프리우스 모델에 대해 9월 한달간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모션 적용시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10% 정도의 인하혜택이 있다.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전략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도요타는 올해 초 뉴 캠리 출시 당시 톱스타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수입차 업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톱스타 김태희와 함께 ‘연비편’, ‘옵션편’, ‘글로벌편’, ‘에어백편’ 등 총 4편의 새로운 후속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상반기에는 ‘103가지 디테일을 모두 가져라’, ‘프레스티지의 기준은 이제 디테일이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한 바 있다. 이번 후속 광고는 ‘누가 진정한 프레스티지인가’ 라는 콘셉트를 통해 뉴 캠리의 우수성에 대해 소비자의 공감을 더욱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연비편’은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의 연비인 23.6m/L를 실현한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통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우수한 연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옵션편’은 한국형 내비게이션, 동급 최고 10개의 에어백 등이 기본 장착된 풀 옵션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편’과 ‘에어백편’을 통해 뉴 캠리의 뛰어난 품질과 한 차원 높은 안전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TV 광고 4편은 ‘연비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도요타 홈페이지 (www.toyota.co.kr)에서 영상과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동일 가격대의 경쟁 세단에 있어서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를 정확하게 맞춘 가격과 옵션, 품질을 갖춘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이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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