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뉴 디지털 테크놀로지-디지털 전자 혼 출시

  • 입력 2012.09.04 10:49
  • 기자명 김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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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신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전자 혼(크락션) H3F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전자 혼 H3F는 기존의 기계식 연결 포인트인 철심을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 기계식 혼과 달리 마이크로칩이 전자배선 안에서 온ㆍ오프 전원을 전자 컨트롤해 특정 빈도로 원하는 소리를 생성해 내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H3F는  기존 혼의 5만 번 사용수명에 비해 30만 번 이상의 사용수명으로 6배 이상 길어진 수명, 적은 작동 전류 소모(기계식 혼 대비 70% 소모), 경쾌하고 파워풀한 로우앤하이 듀얼 음색으로 세련되고 안정적인 음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자파 영향으로 인한 차내 전장부품간의 충돌 발생률이 기계식 혼보다 낮고 전압, 기온, 습도 변화 등 불안정한 요인에 대한 저항력 또한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과 음질로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준다.

혼의 소리가 작거나 교체시기가 되었다면 전국의 보쉬카서비스 (www.boschcarservice.co.kr) 및 워크샵에서 구입 및 장착이 가능하며 보쉬몰(www.boschmall.co.kr)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4만원대이며 장착비는 별도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자동차 경적은 상대방에게 위험을 알려주거나 안전을 환기시키기 위한 안전 도구“라며 “보쉬 디지털 전자 혼 H3F의 출시로 더욱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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