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지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3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대구시로부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한국도요타는 29.2km/l의 공인 연비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를 비롯 차량 200 대를 운영차량으로 지원하고 대회 기간 중 메인 스타디움 앞에 ‘도요타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수상자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런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한국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나카바야시 시장은 지난 2010년 1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고객만족(CS)경영과 사회 공헌활동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환경, 교통안전,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회 당시 활약했던 시민 서포터스와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 단체소속 회원 등 3만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대회 공식 주제가(Let's go together)를 부른 인기 가수 인순이와 허각 등 많은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