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Full-Self Driving V9.0 거의 준비 완료"

  • 입력 2021.04.12 09:46
  • 수정 2021.04.12 09: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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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완전자율주행(FSD, Full-Self Driving) 베타 서비스 9.0 버전이 거의 준비가 완료되고 상당한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 채널을 통해 "FSD 베타 9.0 버전이 거의 준비 완료됐다. 특히 레이더가 없음에도 악천후와 특이한 코너 구간에서 엄청난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이브에스 등 외신은 머스크 CEO의 이번 트윗을 통해 테슬라는 단일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백업으로도 활용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머스크와 그의 팀은 다시 한 번 카메라 사용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일부 코너 구간에서 비정상적 상황을 경험한 자율주행기술이 상당한 개선을 통해 정상 작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악천후 상황에서도 카메라 센서만으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는 현재 약 2000명의 FSD 베타 테스터를 보유하는 등 점차 그 숫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 테슬라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FSD 베타 버튼을 서비스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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