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F-타입 신형 스포츠카를 9월 27일에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 형태로 선보인다고 10일(현지 시간)밝혔다.
재규어에 따르면 F-타입 신형 스포츠카는 새로운 알루미늄 2인승 스포츠카로 재규어의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과 세계 수준의 디자인 우수성을 시연하면서 멋진 스포츠카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F-타입은 재규어의 3.0리터 6기통 엔진에 340마력 및 380마력 기존 버전 가솔린 엔진과 5.0리터 8기통 엔진의 새로운 버전의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스타트/스탑 기술과 뒷바퀴 굴림 방식에 공회전방지장치의 8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아드리안 홀마크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는 "파리 모터쇼에서 F-타입 공개는 재규어의 역사상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며 시장에 본격 진출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F-타입 스포츠카는 올해 6월 굿우드 축제에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2013년 중순에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