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초소형 전기차 '닛산 뉴 모빌리티 컨셉트(Nissan New Mobility Concept)'가 지난 달 31일, 일본 경찰청의 인증을 받아 지역 순찰차로 운행된다.
닛산 뉴 모빌리티 컨셉트는 오는 2012년 7월부터 201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요코하마 사카에 등에서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수출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경차보다 작은 닛산 모빌리티 컨셉트는 도로폭이 좁은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 등을 주로 순찰하게 된다. 닛산 모빌리티 컨셉트는 리튬 이온 배타리를 탑재한 2인승 전기차로 최고 80km/h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차체의 길이와 폭은 각각 234cm, 119cm에 불과하고 높이는 145cm, 차량 중량은 490kg에 불과하다. 2010년 2월 최초로 공개됐으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근거리 출퇴근에 적합한 전기차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