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휴가 갈 때 타고 싶은 차 1위

  • 입력 2012.07.31 11: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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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이 휴가를 갈 때 가장 타고 싶은 차 1위로 선정됐다. SK엔카가 올 상반기 출시된 국산차를 대상으로 '휴가 때 가장 타고 싶은 차'에 대해 성인남녀 5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K9은 35.3%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11.1%로 2위, 현대차 스타렉스는 8.6%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로 선정된 기아차 K9은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9을 선택한 응답자는 “안전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쉬고 싶다”, “승차감도 편안하고 휴가지에서도 눈길을 끌 것 같다”, “K9을 타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고 선택 이유를 들었다.

2위에 오른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출시 당시 SUV차량에 고급스러운 세단 느낌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도 높으면서 승차감도 좋다는 평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싼타페 DM을 선택한 응답자는 “연비 효율이 좋아 장거리 여행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적재 공간이 많아 휴가용품을 편히 나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응답했다.

3위를 기록한 현대 스타렉스는 우리나라 대표 승합차로 최대 12명까지 탈 수 있어 내부 공간이 넓고 출력도 좋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가철을 즐길 수 있는 차량으로 “가족들 인원이 많아 자동차 2대로 다니면 번거로운데 스타렉스 하나면 충분하다”, “휴가 갈 때는 사람들도 많고 짐도 많으니 넓은 차가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쉐보레 카마로, 기아차 경차 레이가 뒤를 이었으며 이들 모델은 “연인과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휴가를 보내고 싶다”, “자체는 작고 공간활용성은 뛰어난 박스카가 휴가철엔 최고” 등의 응답 이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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