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모빌리티ㆍ브랜드 투자' 車 브랜드 사상 첫 Top 5 진입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ㆍ브랜드 투자' 車 브랜드 사상 첫 Top 5 진입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10.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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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0)’에서 현대차는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자동차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1% 상승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크게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경쟁사 대부분이 역성장을 기록한데 비해, 현대차는 유일하게 브랜드 가치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005년 84위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했으며 올해를 기준으로 48계단 상승했고 브랜드 가치는 108억 달러가 늘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 브랜드 가치 상승은 전용 전기차 브랜드 ‘IONIQ’을 발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사회공헌 활동에서의 발 빠른 대응 및 전기차와 수소차의 실질적 판매 확대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써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6만여 대 이상 전기차를 팔았고 지난 8월 전용 전기차 브랜드 ‘IONIQ’을 런칭하고 2024년까지 3종의 전용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로 스위스 정부와 수소트럭 ‘엑시언트’(XCIENT)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실질적 사업 성과를 기록하며 타 브랜드 대비 친환경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사업을 통해 도시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이동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각국의 오픈 이노베이션 랩과 R&D 협업을 체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의 발 빠른 시장 대응 역시 이번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다. 고객과의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채널을 적극 도입하고 확산해 고객접점을 다각화했다. 특히 현대차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는 인도 누적 방문자 150만 명 달성, 미국 현지 딜러 95% 이상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나아가 전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고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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