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자동차보다 현실적, 공중부양 호버 바이크 'Speeder'
비행 자동차보다 현실적, 공중부양 호버 바이크 'Speeder'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9.09.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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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카(비행 자동차)에 이어 하늘을 나는 호버 바이크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일본 ALI 테크놀로지(ALI Technologies)가 개발한 호버 바이크 '스피더(Speeder)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은 ALI가 최근 공개한 스피더의 렌더링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2019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프로토타입 스피더는 CFRP(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디로 경량화를 실현하고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2개의 엔진으로 수직 이착륙(VTOL)이 가능한 바이크다. 그렇다고 비행기처럼 수십 미터의 상공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양쪽에 배치된 두 개의 작은 프로펠러로 전진과 회전을 할 수 있으며 약 2m의 길이에 1.5m가량의 폭을 가진 스피더는 지상에서 수십 센티 부상한 상태에서 비행하는 방식이다. 영화 백 투 더 퓨처 Ⅱ에 등장한 호버 보드와 비슷한 높이를 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엔진과 프로펠러의 출력과 제어는 일반적인 바이크와 같이 핸들에 있는 스로틀 그립이나 클러치 레버와 같이 핸들로 조절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ALI는 스피더가 사막이나 늪 지역, 바다 등 일반적인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인명 구조 등의 활동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행 능력과 함께 일반적인 도로 주행도 가능하다. ALI는 AI(인공지능)가 장착된 드론 개발 업체로 이를 활용한 제어 기술을 스피더에 적용했으며 정확한 제원과 사양, 작동 방식은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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