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뉴 HR-V’ 출시,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콤팩트 SUV

  • 입력 2019.05.23 11:0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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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New HR-V’를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HR-V는 5도어 크로스오버로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 2열 매직 폴딩 시트 기능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활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전면부는 솔리드 윙 타입의 다크 크롬 프론트 그릴이 적용됐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탑재했고 리어 턴 시그널과 후진등의 렌즈 컬러는 그레이 톤으로 변경됐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 톤을 유지하면서 더블 스티치로 마감된 천공 가죽 시트를 새로 적용했다.

뉴 HR-V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혼다 ‘센터 탱크 레이아웃(Center Tank Layout)’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넉넉한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으며, 키가 큰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특히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 방식의 2열 매직 폴딩 시트 기능을 통해 화분, 캐리어, 유모차 등 수직으로 세워 실어야 하는 물건을 2열 승차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조작으로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해주는 뒷좌석6:4 폴딩 기능을 사용하면 가구, 자전거와 같이 부피가 큰 짐도 보다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뉴 HR-V는 1.8ℓ 직렬4기통 i-VTEC 엔진과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43ps/6500rpm, 최대토크 17.5kgf·m/4300rp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1.7km/ℓ(도심: 10.6 km/ℓ, 고속도로: 13.4km/ℓ)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7단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를 채용하고 3가지 모드로 변환되는 멀티 앵글 후방카메라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뉴 HR-V는 화이트, 실버, 모던 스틸 총 세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190만원(VAT 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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