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코롤라 따 돌리고 2018 일본 올해의 차

  • 입력 2018.12.12 07:04
  • 수정 2018.12.12 09:0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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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이 2018 일본 올해의 차(JAPAN’S CAR OF THE YEAR 2018)를 수상했다. 볼보는 지난해에도 XC60이 최고 트로피(country’s top trophy)를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입차가 올해의 차 수상은 볼보가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와 제조사 임원들로 구성된 60명의 심사단 투표로 이뤄진다. 올해에는 볼보 XC40과 토요타 코롤라 스포츠가 각축전을 벌였다. XC40은 364표를 받아 314표를 얻은 코롤라를 49표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폭스바겐 폴로는 197표, 토요타 크라운 170표, 미츠비시 이클립스 크로스는 165표를 받았다. 볼보의 일본 CEO 키무라 타쿠로키(Kimura Takurauki Kimura)는 "작년 XC60에 이어 또 한번의 수상으로 기쁨을 감출수 없다. XC40은 완벽한 사이즈와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차"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혼다 클라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Award), BMW X2는 최고의 감성(Emotional Award), 다이하츠 토콧토는 스몰 모빌리티 (Small Mobility)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토요타의 가주 레이싱 팀(Gazoo Racing team)이 르망 24시와 세계 랠리 챔피언십에서 승리로 COTY 운영위원회 '특별 공로상(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두 번째 '특별 공로상'은 혼다 N-Van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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