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이보크 '구형의 할인과 신형의 상품성에서 갈등'
랜드로버, 이보크 '구형의 할인과 신형의 상품성에서 갈등'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8.12.10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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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콤팩트 SUV 차량으로 2011년 첫 출시 후 '쿠페형 SUV'라는 독창적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77만 5000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내년 상반기 판매를 앞두고 있는 완전변경 2세대 신차가 공개된 바 있다.

10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1만대를 기념해 2019년형 이보크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적용 모델은 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다섯개 전 트림이며, 기존 연식 모델 대비 전 트림 480만원이 인하된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인하와 연계해 강화된 파이낸셜 서비스인 제로 플랜도 진행한다. 제로 플랜 상품은 일반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자동차세 별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구매시 통합취득세를 포함한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2년간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으며, 2년후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반납 시 55%의 잔가가 보장된다.(연간계약주행거리 2만km 기준) 신차구매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이번 이보크 할인 프로그램은 내년 2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도입을 앞두고 펼쳐지는 것으로 사실상 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전무후무한 할인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신형 이보크는 상위 라인업에 포진한 '벨라'와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 브랜드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하는 등 혁신적 상품성 개선이 특징이다. 글로벌 판매는 내년 봄 께로 예정됐다.

신형 이보크에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신규 아키텍처가 적용되며 모든 엔진에 8Ah 배터리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전에 비해 혁신적 연료 효율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밖에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앞서 출시된 벨라와 유사한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디자인 완성도 또한 향상됐다. 벨라에서 선 보였던 매립식 도어 핸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인테이크 홀에 황금색 크롬으로 포인트를 줬다.

신형 이보크의 크기는 전장 4371mm, 전고 1649mm, 전폭 2100mm에 휠베이스 2681mm이다. 실내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고급 가죽이 사용되고 어느 좌석이나 여유로운 공간에는 16개의 방향 전환이 가능한 시트 컨트롤과 트윈 터치 스크린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러기지 룸은 2열 시트의 폴딩으로 1383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2.0ℓ 디젤 엔진은 150마력 최고출력과 38.78kg.m의 최대토크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사륜구동은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43.8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0ℓ D240의 최고출력은 240마력, 최대토크는 51.02kg.m에 달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은 200마력에서 300마력, 최대토크는 34.69kg.m에서 40.82kg.m의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이보크의 영국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이 3만1600~3만8600파운드(4600~5621만원), 가솔린은 3만5950~4만350파운드(5235~58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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